“랭킹은 숫자에 불과합니다!” 8일(현지 시각) 파리 올림픽 여자 태권도 57kg급에서 금메달을 따낸 김유진(24)은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 인터뷰에서 당찬 표정으로 이렇게 말했다. 세계 랭킹 24위인 그는 이날 16강전부터 결승전까지 랭킹 5위와 4위, 1위, 2위 선수를 차례로 물리쳤다. 김유진은 “상대 랭킹을 신경쓰지 않고 나만 무너지지 말자고 다짐하며 내 자신을 바로잡았다”고 말했다. 김유진은 나히드 키야니찬데(이란)와 결승전에서 상대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며 2대0 완승을 거뒀다. 그는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정말 매일 지옥길로 가는 기분이 느낄 만큼 내 자신을 혹독하게 몰아붙였다”며 “그 시간을 믿었기에 금메달을 딸 자신이 있었다”고 했다. 보통 훈련을 할 때 2시간 동안 2만번 정도 발차기를 하는데...
지난 5월 설립된 한국 우주항공청(KASA)의 연구·개발(R&D)을 총괄하는 존 리(68) 우주항공임...
지난 4일 열린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 결승은 숨 막히는 명승부였다. 미국 대표 브레이디 엘리슨(36)은 한국 김우진(32)과 5세트에서 나란히 연속 세 번 10점을 꽂았다. 이어 한 발로 승패가 갈리는 슛오프에서 10점 과녁을 맞혔지만 4.9㎜ 차로 패배했다. 은·동메달만 네 개를 수확해 온 그가 종이 한 장 차이로 금메달을 놓쳤지만 경기 직후 김우진의 손을 들어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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