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나눔 편지

네가 있으므로 내가 있고,

권영구 2022. 3. 12. 10:45

 

 

 

 

 

 

 

여기 두 묶음의 갈대단이 있다고 하자. 이 갈대단들은 서로 의지하고 있을 때는 굳건히 서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두 개의 갈대단 중 어느 하나만 치워버려도 그 갈대단은 모두 쓰러지고 만다. 이와 같이 네가 있으므로 내가 있고, 내가 있으므로 네가 있는 것이다...'상응부경전'에 나오는 구절로 석성우/석지현 스님들이 엮은 '가슴을 적시는 부처님 말씀' 중에서 옮겨왔습니다...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이겨내는 모습을 가끔 봅니다...아름다운 협력과 상생의 모습입니다...평소에 이와 같은 사실을 잊고 주위를 돌보지 않는다면 결코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네가 있으므로 내가 있음을 인식하고 함께 하는 삶을 사는 행복한 주말의 시간이었으면 합니다...^^(글 나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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