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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덮었으면 꽃길 갔을것, 사냥개 원하면 날 쓰지 말았어야”

권영구 2021. 2. 15. 10:23

[최재혁이 만난 사람] 한동훈 검사장

“조국 덮었으면 꽃길 갔을것, 사냥개 원하면 날 쓰지 말았어야”

한동훈(48)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은 검찰 내에서 가장 논쟁적 인물이다. 윤석열 검찰총장 밑에서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이른바 ‘적폐 수사’를 총괄했던 그는 문재인 정부 들어 서울중앙지검 3차장,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으로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2019년 ‘조국 일가 수사’를 지휘한 이후 작년에만 세 번 좌천됐고 1...

 

[단독] 김학의 불법출금 수사팀, 직속상관인 수원지검장 조사

문준용 "곽상도, 궁색한 주장만… 자신 있으면 기자회견 하라"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별세

백기완(白基玩) 통일문제연구소장이 별세한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향년 89세. 그는 이날 오전 서울대 병원에서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해부터는 심장질환 등으로 수술과 병원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백 소장은 1932년 2월 29일 황해도 은률군 ...

 

 

LG에 패소한 SK배터리, 배상 합의못하면 215조 시장 잃을수도

 

[단독] 대구 첫 감염자 “수퍼전파 낙인 1년, 죽은 것처럼 살았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대구 시민과 국민께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리고 싶었습니다.” 설 연휴이던 지난 13일, 대구광역시 남구 한 카페에서 만난 A(62)씨가 눈물을 흘렸다. A씨는 지난해 2월 18일 대구 지역 첫 코로나 확진자로 판정된 신천지 신도다. 이날을 기점으로 대구에선 확진자가 속출했고, 2월 29일에는 하루 ...

 

[단독] 미북 대화 이끈 트럼프 참모 "北 비핵화 증거 없다"

 

김정은 “허풍떨지 마라” 삿대질, 경제책임자 한달만에 날렸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경제 실패 책임을 물어 간부들을 질책하고 화를 주체 못 하는 모습을 북한 매체들이 여과 없이 내보냈다. 김정은은 얼굴이 붉게 상기돼 손가락질을 하고 손을 책상에 내려치는가 하면 간부들을 일으켜 세워 공개 망신을 줬다. 당 경제 책임자는 임명 한 달 만에 해임했다. 경제난이 외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