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묘지에 오물 붓고 조화 뽑고… 친여단체의 ‘현충원 난동’
“똥물 먹어라.” “더러운 놈.” “아가리 벌려라.” 2019년 6월 6일 현충일. 국립대전현충원 장군 묘역에 민족문제연구소, 평화재향군인회 등 친여(親與) 단체 회원 수십 명이 모였다. 이들은 유공자 봉분과 묘비에 준비한 가축 배설물을 뿌렸다. 참가자들은 깃발을 흔들며 환호하고 손뼉을 쳤다. “이 X새끼” 등 욕설을 하는 사람도 있었다. 이들은 ‘민족의 반역자 묘 파 가라!’고 적은 모형 삽을 들고 봉분을 발로 밟은 채 파묘(破墓) 퍼포먼스를 했다. ‘몰아내자’ 구호도 목청껏 외쳤다. 한 팻말엔 ‘역사의 쓰레기를 치우자'라는 문구...
[단독] 김명수팀, 판사동원해 국회 인준 로비…이후 자료 싹 지워
2017년 9월 김명수 대법원장이 본인 임명 동의안에 대한 국회 인준 표결을 앞두고 임성근 부장판사에게 직접 야당 의원을 상대로 한 로비를 부탁했으며, 대법원장 청문회 준비팀 차원에서도 야당 의원 명단을 만들어 조직적으로 움직인 것으로 8일 전해졌다. 본지 취재에 따르면, 당시 대법원장 청문회 준비팀은 법원행정처 전·현직...
[단독] 유영민 비서실장 딸, 아빠 대신 2주택자 됐다
쿠데타 미얀마군 최고사령관 "총선 후 정권이양, 난 달라"
지난 1일 쿠데타를 일으키고 정권을 잡은 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군 최고사령관이 대국민 연설을 통해 자신의 쿠데타 정당성을 강조하는 한편, 총선을 치르고 정권 이양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BBC 등 외신에 따르면, 흘라잉 최고사령관은 8일(현지 시각) 국영TV를 통해 방영된 연설을 통해 자신이 쿠데타를 감행한 배경에 대해 자...
중·러 백신 섞어 국민 41% 접종 끝… 속도는 세계 1위 된 이 나라
9개월 순익만 32조원… 손정의, 밑빠진 독에 황금알 채웠다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그룹이 지난 4분기 역대 최고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소프트뱅크그룹은 8일 도쿄 증시 장마감 뒤 실적발표에서 “지난해 4~12월 연결결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배 넘게 늘어난 3조551억엔(약 32조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10~12월에는 전년동기 대비 21배 급...
논객 삼호어묵 칼럼
[단독] 한 달 60만원 쓴다는 황희 가족, 은행 계좌만 4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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