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

생각의 지도

권영구 2013. 8. 12. 09:18

생각의 지도

 

생각의 지도

리처드 니스벳 지음  최인철 옮김  김영사 | 2004.04.13

 

 

<책소개>

공자의 후손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후손들을 해부하는 비교문화 연구서. 교육, 과학, 사회, 경제생활, 의학, 언어습관, 계약 관행에 있어서의 동서양의 차이를 과학적으로 입증한 책이다. 저자는 동양과 서양의 사고 방식이 우열의 문제가 아닌, 상호보완적 관계에 있음을 이야기하면서 부분보다는 전체에 주의를 기울이는 동양의 '종합적' 사고방식과, 형식논리나 규칙을 사용하여 추리하는 서양의 '분석적' 사고방식의 차이점에 대해 논하고 있다.

 

 

<목 차>

1. 동양의 도와 서양의 삼단논법
- 고대 그리스와 중국의 철학, 과학, 그리고 사회 구조
2. 동양의 더불어 사는 삶, 서양의 홀로 사는 삶
- 현대 동양인과 서양인의 자기 개념
3. 전체를 보는 동양과 부분을 보는 서양
- 세상을 지각하는 방법의 차이
4. 동양의 상황론과 서양의 본성론
- 동양과 서양의 인과론적 사고
5. 동사를 통해 세상을 보는 동양과 명사를 통해 세상을 보는 서양
- 동양의 관계와 서양의 규칙
6. 논리를 중시하는 서양과 경험을 중시하는 동양
- 서양의 논리와 동양의 중용
7. 동양과 서양의 사고 방식의 차이, 그 기원은?
- 경제 구조와 사회적 행위
8. 동양과 서양, 누가 옳은가?
- 실생활에 주는 교훈
에필로그 : 동양과 서양의 사고 방식, 충돌할 것인가, 통일될 것인가?

 

 

<미디어 서평>

아내를 따라 억지로 들른 가게에서 평소 원하던 물건을 찾았을 때, 우연한 장소에서 반가운 사람을 만났을 때의 기분을 아시죠? 무심코 읽게 된 책에서 무릎을 치게 하는 지식을 얻을 때도 비슷한 기분입니다.

< 생각의 지도 > (김영사)는 몰라서 답답한데 답답한 이유조차 알지 못했던 의문들을 한번에 해결해주는 책입니다.저는 의사로서, 과학자로서 여러 편의 논문을 쓰면서 아주 논리정연한 형식을 이용했습니다. 서론-방법-실험 내용 전개-결과-고찰-맺는 말…. 사회과학이든 자연과학이든 이 양식은 동일하게 사용됩니다.생각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이어서겠지요. 그런데 이런 형식은 누가 정한 것이고, 왜 이런 순서가 필요할까요?이 책은 '생각'의 방법에 대해 고찰합니다. 하지만 생각하는 방식이란 나라마다, 문화마다 다릅니다. 결국 자신을 둘러싼 범주를 벗어나기가 무척 힘든 게 바로 생각입니다. 자신은 너무 많이 생각해봐서 지겹거나, 혹은 너무 당연해서 의문스럽지도 않았던 문제를 대하는 생각의 방법은 문화마다 다릅니다. 특히 서양 문화권과 동양 문화권 사이의 차이는 아주 현저합니다.저자 리처드 니스벳은 동서양인들 사고의 차이에 대해 다각도로 분석하고 학문적으로 설명합니다.그리고는 레토릭에 매몰된 서양, 중용에 호도돼 불가지론에 빠진 동양의 '문명의 융합'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결국 서로 다른 생각 간에는 대화가 필요하다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이 책은 답을 이끌어내고 진리를 탐구하는 방법을 얻는 '지도'를 펼쳐보입니다. 책에서 펼쳐보인 지도에서 '길'을 찾아내는 것은 독자의 몫입니다.< 김현철 전 국가대표 축구팀 주치의/김앤송유나이티드정형외과 원장 > 경향신문

 

 

<저자소개>

예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미시간대학교 심리학과의 시어도어 M 뉴컴 석좌 교수로 재직 중이다. 미국의 양대 심리학회인 미국심리학협회와 미국심리학회의 학술상을 수상했다. 2002년 사회심리학자로는 최초로 미국 과학원 회원으로 선출됐다. 저서로 , ,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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