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

앨빈 토플러처럼 생각하는 법

권영구 2012. 11. 7. 08:44

 

 

 

 

앨빈 토플러처럼 생각하는 법
최윤식,박복원,양성식 공저 / 라이온북스
1) 최윤식 - 한국의 차세대 전문미래학자(Professional Futuri...

예측적 기획은 앨빈토플러 사고법을 통하여 불확실한 미래에서 미래소비자의 욕구를 만족시키며 미래시장을 선도할 수 있게 해준다.우리는 인류역사상 최대의 불확실성 시대가 예상되는 격변의 시대에 살고 있다. 비즈니스 세계에서의 예측 실패는 회사의 운명을 결정할 수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요구되는 것은 예측적 기획이다. 예측적 기획은 미래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의 제공을 가능하게 해준다. 앨빈 토플러 사고법은 미래 시장을 선도하고자 하는 기획자들의 미래 통찰력을 향상시켜줄 수 있는 방편이다. 이 ...

 

 

◈ 원페이지북
1. 예측적 기획의 가치 : 불확실성 적응
격변의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예측적 기획이 필요하다.

우리는 격변의 시대를 살고 있다. 향후 10-20년간은 인류역사상 최대의 불확실성 시대가 될 것이다. 산업간 경계를 초월한 융합이 이뤄지고, 지식·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의 운명을 좌우하는 등 비즈니스 게임 룰도 변화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이러한 변화를 읽지 못하고 과거 성공에 취해 사라져갔다. 이는 산업의 변화속도보다도 기업 성패의 속도가 더 빠르다는 것을 증명한다.

변화에 적응하여 살아남은 장수기업들의 공통점은 미래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혁신적인 사고로 적응하였다는 점이다. 이처럼 살아남기 위해서는 불확실성이 기업경영 환경에서 피할 수 없는 요소임을 인정하고,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경영전략을 구사하여야만 한다. 먼저 불확실성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사후 관리식 기획에서 사전예측을 위한 기획으로 기획방식을 바꿔야 한다. 또한 미래 발생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적절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이 유능한 기획자로 각광받게 될 것이다.

예측이란 미래징후 파악을 통해 변화의 흐름, 맥락, 요인을 파악하는 것으로써 메가트렌드가 우리현실의 트렌드가 되는 미래변화를 읽어 내는 것이다. 미래 예측을 바탕으로 하는 예측적 기획은 단기성과에 집착하여 벤치마킹과 모방을 추구하는 기존의 기회주의적 기획에 대비되는 개념으로 장기성과를 목표로 연구개발과 변화의 흐름을 활용하려는 기획이다.


2. 예측적 기획의 적용 : 미래 기회 선점
미래지도를 기준으로 미래예측기법의 적절한 활용을 통해 미래의 기회를 선점한다.

바람직한 기획의 핵심은 미래 환경에서 미래 소비자의 문제, 욕구, 결핍을 충족시키는 것이다. 기획자는 해당 비즈니스와 관련된 미래변화를 가늠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 가늠자 역할을 하는 미래시나리오가 미래지도다. 미래지도에는 기본미래, 가능성의 미래, 파악된 미래징후와 뜻밖의 미래까지 포함 할 수 있다. 연도별로 미래에 일어날 법한 일들을 정리하여 미래 흐름을 가늠함으로 기획자는 남들보다 먼저 기회를 발견할 수 있게 된다.

트렌드나 이슈와 같은 미래변화의 징후가 다양한 영역에서 어떻게 파급되는지를 파악하는 것은 미래기획에서 중요한 일이다. 한 사건은 단편적이지 않고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복잡한 상호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단순히 생각한 기획은 뜻밖의 상황에 적응하지 못하게 될지도 모른다. 이러한 변화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것이 퓨쳐스 휠이다. 피드백 순환 고리를 찾기에 용이하고,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찾는 데 효과적이다. 다만 만능은 아니기에 성급한 판단은 경계하여야 한다.

이렇게 미래변화의 흐름을 읽었다면, 그것에 맞는 대처계획을 수립하여야 한다. 이전의 기획도 앞을 내다보고 대처하였다는 것에서는 동일하다. 차이점은 이전에는 확실한 미래를 기반으로 한 단일목표를 기대한 것이었다면, 앞으로의 기획은 불확실한 미래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가능성에 대처할 수 있는 기획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상황에 적합한 기법이 시나리오 플래닝이다. 그것은 가능성 있는 미래의 가상모형인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예상되는 여러 시나리오별 대응방안 및 행동방안을 수립하여 각각의 시나리오별 적중·예상되는 미래징후가 포착되면 대비한 계획을 실행하는 것이다. 한번 수립된 계획은 변화되는 상황의 모니터링을 통해 최적화하여 완벽이 아닌 최상의 조건을 항상 유지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이를 통해 남들보다 한발 앞서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를 선점할 수 있다.

예측적 기획을 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도구를 사용하여야 한다. 미래 기획자는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혁신적으로 분류·기획하며 생각의 한계를 뛰어넘고 적의 마음을 간파하기 위해 사회구조분석기법, STEEPS·IMPOS 기법, 시스템사고 기법, 비즈니스 프로파일링 기법 등의 미래예측기법을 사용하면 효과적인 예측적 기획을 할 수 있다.

정보의 이면을 파악하려는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회구조분석기법은 생태학적 상호의존관계로 짜여 있는 사회의 현상과 정보로부터 실체와 형상을 구별하여 근본적인 변화 흐름과 원리를 추적하여 세상을 움직이는 정보를 파악하도록 돕는 기법이다. 변화에 따른 반응을 예측하는 것을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STEEPS·IMPOS 기법은 각각 미래변화의 거시적 환경요인을 유기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혁신적 분류기법과 미래의 특정기술이나 트렌드에 따른 개인의 행동 변화를 예측하는 기법이다. 문제 구별을 통한 적합한 해결점을 찾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시스템사고 기법은 문제의 원인을 시스템에서 찾으므로 비난과 자책에서 벗어나 문제의 핵심을 간파하여 가장 효과적인 해답을 찾을 수 있는 기법이다. 특정한 개인·기업·정부의 마음을 간파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비즈니스 프로파일링 기법은 시스템사고 기법을 응용하여 지금까지 노출된 정보(생각, 행동, 말)로부터 변하지 않는 패턴화된 행동, 신념, 가치관을 파악하여 특정한 상황에서의 행동방향을 예측하는 기법이다. 주의할 점은 사람들의 패턴 변화 가능성과 뜻밖의 행동 가능성을 염두에 두는 유연한 접근이 필요하다.


3. 예측적 기획의 평가 : 미래 소비자 만족
예측적 기획은 제품과 서비스를 적재적소에 제공하여 미래 소비자를 얼마나 만족시키느냐로 평가된다.

예측적 기획의 대상은 미래 소비자다. 따라서 예측적 기획의 최종목표는 미래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제공하여 그들에게 선택을 받는 것이다. 또한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환경에서 미래소비자의 욕구는 소비자 자신도 정확히 표현할 수 없다는 점이 큰 문제다.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직감은 더 이상 의미가 없으며 시장의 변화를 읽어 소비자의 무의식적 욕구를 꿰뚫어 보면서 소비자에 앞서 서비스와 제품을 제시하여야 한다.

성공적인 기획자는 미래소비자의 문제·욕구·결핍을 파악해 봄으로 그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기획할 수 있다. 먼저 성공전략을 찾기 위해 변화흐름이 유발할 수 있을법한 문제들에 질문을 던져볼 수 있다. 자신도 정확히 표현할 수 없는 욕구를 알아채고 제품과 서비스로 만족을 준다면 소비자는 '팬'이 되어 충성도를 보이게 된다. 또한 인간의 절대결핍요소로는 불확실 회피, 소중한 대상에 대한 사랑, 자기존재감의 충족 등이 있다. 느끼지 못하던 욕구인 결핍요소를 충족시킬 수만 있다면 소비자의 관대한 결정을 예상할 수 있게 된다. 이때 소비자는 이성적 소비보다 감성적 소비를 선택하게 된다.

미래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파악하도록 도와줄 수 있는 것은 IMPOS 기법이다. IMPOS기법을 통해 기획자는 현재상황과 미래상황을 폭넓고 균형 있게 바라보는 시각을 가질 수 있다. 예측적 기획의 성공가능성은 속도, 타이밍, 시장 적합성으로 가늠해 볼 수 있다. 기획의 성공률을 10% 정도로 낮다. 과거 성공에 도취된 대응으로는 미래기회의 성공을 제대로 장담할 수 없다. 기획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검증시스템이 필요하다. 예측적 기획에서는 속도, 타이밍, 시장을 통해 기획을 검증해 볼 수 있다.

미래는 변화할 것이다. 넘치는 정보를 통해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누구나 변화의 방향을 알 수 있다. 문제는 속도다. 얼마나 빠르게 그 변화가 일어날지는 쉽게 알 수가 없다. 시공간의 압축으로 사회 전반적인 불확실성이 높아졌다. 이러한 세상의 구조와 이치를 꿰뚫는 통찰력이 있어야 변화의 속도를 가늠할 수 있다. 속도가 변화의 주도권을 쥐고 있고, 변화는 기술적 환경이 갖추어졌을 때에만 가능하다.

또한 모든 것에는 알맞은 때가 있다. 일찍이나 늦게 들어가면 낭패를 보게 되기 쉽다. 최상의 조건을 위해서는 서둘러서도 안 되고 늦어서도 안 된다. 기획은 그 기회를 잡지 못하면 가능성으로 끝나고 만다. 기획자의 능동대응으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긍정적인 가능성을 잡아야 한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만족을 모른다. 변화하는 소비자에 의해 시장적합성도 진화한다. 기존기획방식으로 '선택과 집중', '지역적합성'은 어느 정도 충족시킬 수 있으나 '새로운 시장적합성'을 충족시키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를 충족시키려면 미래변화에 따른 소비자의 본능을 고려하는 미래기획이 요구된다.




◈ 서평
예측적 기획자의 습관
예측적 기획력은 미래 통찰적 안목으로 세상을 관찰하는 꾸준한 습관을 통해 향상된다.

이제 `기술한류`다. `케이팝(K-Pop)`에 이어 `케이테크(K-Tech)`가 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다. 우리가 개발한 핵심 기술은 이미 `케이팝`에 버금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앞으로 국격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됐다. (중략) 우리 기업이 좇던 선진 기업들은 하나 둘 줄어들더니 어느덧 거의 다 사라졌다. 전문가들은 이제 기술 한류로 세계 최고뿐 아니라 `세계 최초(World first)` 기술을 만들 때라고 강조했다. (중략) 실제로 4세대 이동통신(LTE·와이브로), 조선(선박계류장치 기술), 네트워크(무선센서 네트워크), 로봇(안전 및 성능 표준기술) 분야에서 한국형 첨단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자리를 잡았다. 한국형원자로의 아랍에미레이트 수출, 해수담수화플랜트 등은 기술 한류의 위력을 과시한다. (중략...전자신문 2012. 09. 16)

벤치마킹의 시대는 끝났다.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대적 상황과 글로벌 위상이 높아진 국가적 상황이 맞물려 더이상 남의 눈치만 보다 한술 더 뜨는 전략은 구사하기 어려워졌다. 환경이 변하여도 살아남는 기업이 있을 것이고, 그 기업의 존속을 책임진 경영자와 기획자가 있을 것이다. 안타깝지만 사라지는 많은 기업들이 그들을 더욱 돋보이게 해줄 것이다.

화려했던 과거의 성공이 미래를 보장해 주지는 못한다. 물론 경험하지 못했던 미래 환경에서의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킨다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그런 욕구를 잘 읽어 작은 아이디어로 소위 대박을 터트리는 벤처기업이 있는가 하면, 기존의 전략만 고집하다 쇠락의 길로 접어드는 기업들도 있다.

미래 사업을 구상하는 경영자와 기획자에게는 불확실성에 적응하는 예측적 기획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미래통찰력이 요구된다. 미래를 통찰하기 위해서는 미래변화를 예측하기 위한 단서인 미래징후를 포착하여야 한다. 미래징후는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기획자에게는 그것이 미래변화라는 퍼즐 판의 퍼즐 한 조각이라는 것을 유추해내는 능력과 자세가 필요하다. 따라서 변화요인을 간파할 수 있는 미래징후 모니터링은 기획자의 제1의 습관이 되어야만 한다.

 

◈ 저자소개
최윤식 - 차세대 전문 미래학자
그는 한국 최초로 정규 미래학을 전공한 미래학자이다. 미국 유일의 미래학 정규과정은 휴스턴대학원(University of Houston)에 있다. 그곳의 미래학부에서 그는 세계적인 미래학자인 Peter C. Bishop(세계미래전문가협회 창립이사), Christopher Burr Jones(세계미래학회 사무총장 역임), Wendy Schultz (미래전문가협회 회장)들에게 사사를 받았다. 한국의 차세대 전문미래학자(Professional Futurist)로서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2020 부의 전쟁 in Asia’, ‘10년전쟁’등이 있다. 특히 그는 시스템 사고, 미래모니터링 기술, 워게임, 시나리오 전략 전문가이다.

박복원 - 미래 비즈니스 코칭전문가

그는 한국에 코칭이 도입된 초창기부터 코칭을 시작한 1세대 코치이다. 다수의 코칭프로그램을 이수하고, 풍부한 코칭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명지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해 현재 국제문화대학원대학교 학습코칭 주임교수를 맡고 있다.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팀장으로서 미래 비즈니스 코칭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양성식 - 차세대 트렌드 리더

그는 부산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해 호서대 글로벌창업대학원에 재학중이다. 보광훼미리마트 전략기획실에 근무했으며 한국생산성본부 ‘미래이슈와 트렌드리더’과정 강사로 활동 중이다. 현재 비즈니스 트렌드정보 사이트 www.biztrend.kr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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