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넝쿨당' 유준상 김남주, 실제 모습은?
- 홍은희가 말하는 유준상 VS 김승우가 말하는 김남주
- 여성조선
- 취재 두경아 기자 사진
- 입력 2012.06.13 16:58
- 2012.06.13 17:25 수정
KBS 2TV 주말드라마 < 넝쿨째 굴러온 당신 > 의 인기가 뜨겁다.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30%대를 기록하더니,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드라마의 인기는 박지은 작가의 탄탄한 대본 덕분이기도 하지만, 코믹 연기가 일품인 김남주와 '국민 남편'으로 등극한 유준상의 힘이 크다. 현실과 드라마가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주는 두 사람, 실제 모습은 어떨까?
드라마 속 방귀남
모든 아내들의 로망으로 자리 잡은 '국민 남편'
유준상이 연기하는 방귀남(극 중 또 다른 미국이름, 테리 강)은 존스홉킨스 의대 출신 훈남 외과의사다. 스마트(Smart)한 지적 능력과 스위트(Sweet)한 매너, 스마일(Smile) 가득한 호감형 외모를 갖춘 '3S 퍼펙트 닥터' 테리 강의 모습을 100%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다. 유준상 특유의 반듯하고 스마트한 이미지가 방귀남 역에 딱 들어맞는다는 평가다. 극 중 사랑하는 아내 윤희가 회사에서 있었던 힘든 일을 털어놓으면 "감히 대체 누가 그러느냐. 내가 가서 혼내줄까" 하며 따뜻한 '내 편'이 되어주기도 하고, 친구처럼 "오늘 기분도 안 좋은데 같이 술이나 한잔하고 가자"며 다독이기도 한다. 일을 끝마치고 돌아오는 아내의 양말을 벗겨주거나 발 마사지 서비스는 물론, 잘 때는 팔베개까지 해준다. 트러블을 일으키는 처가 식구들에게는 눈살 한번 찌푸리거나 원망 한번 해본 적이 없다. 오히려 당분간 얹혀살겠다고 짐 싸들고 온 장모를 웃으며 환대하고, 미국 이민을 앞두고 "함께 가자"는 제안을 서슴지 않는다. 이러한 이미지에 힘입어 유준상은 한 언론사에서 조사한 '결혼하고 싶은 남자' 1위로 등극했고, 이 이미지 덕분에 카드회사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국민 남편'은 여성들에게는 로망이지만, 남성들 입장에서는 그 반대다. 유준상은 '국민 남편'이라는 수식어를 얻고부터 인터뷰 때마다 "요즘 남자들에게 공공의 적이 됐다"며 행복한 투정을 부리고 있다. 심지어 드라마 스태프들까지 항의할 정도란다. "방귀남이 그렇게 행동하는 게 도대체 말이 되냐"면서. 그럴 때면 그는 "나도 방귀남을 통해 배우고 있는 중이다"라고 겸손하게 대답한다.
그렇다면 아내 홍은희가 밝히는 유준상은 어떤 남편일까? 최근 홍은희는 < 승승장구 > '유준상 편'에 출연해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전했다.
"요즘 남편이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굉장히 많이 다정해졌어요. 워낙 착한 남편인데, '국민 남편' 소리를 듣더니 기대에 부응하려고 더 노력하는 것 같아요. 제 부탁을 모른 체할 때 '다 불어버린다'고 하면 다 해줘요.(웃음)"
기대에 부응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기대는 더 큰 기대를 낳는 법. 드라마 속 더없이 완벽한 남편으로 만들어주는 팔베개, 발 마사지, 포장마차 데이트… 실제로는 어떨까? 유준상은 비슷한 부분이 많다고 자평했다.
"아내가 테리 강처럼 팔베개를 해달라고 해요. 그동안 피 안 통해서 안 해줬거든요. 극 중에서는 '자기가 가벼워서 피 잘 통해.'라고 했지만, 누구라도 팔베개 하면 피 안 통해요. 아내 발 마사지해주는 건 비슷해요. 예전에는 해달라고 하면 (마지못해) 해줬지만, 지금은 흔쾌히 '그럼!' 하고 테리 강으로 빙의하죠. 포장마차 데이트도 비슷해요. 아내와 술을 자주 마시거든요. 술은 아내가 더 잘하죠."
같은 고등학교, 대학교 선후배 사이이자 현재 같은 드라마에 출연 중인 진경은 한 인터뷰를 통해 "유준상 오빠는 학교 다닐 때부터 방귀남처럼 성실하고 바른 생활을 하는 사람이었다. 다른 학생들이 술 마시면서 노느라 바쁠 때도 오빠는 쫄바지 차림으로 새벽부터 바를 잡고 다리 찢기 스트레칭을 했다"며 유준상과 방귀남이 닮았음을 인정했다.
드라마 속 차윤희
솔직하고 합리적인 '딩크족'
김남주가 맡는 캐릭터는 여성들의 지지를 얻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당당하지만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이다. 시청자들은 공감을 넘어 '나도 저랬으면' 하는 대리만족을 느끼게 한다. < 넝쿨째 굴러온 당신 > 에서 맡은 차윤희 역할도 마찬가지다. 어딜 가나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욱하는 성격이 있어 이웃과 트러블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자신의 일인 드라마 외주 제작프로듀서로서는 그 어떤 굴욕도 가식적인 웃음으로 참아 넘긴다.
차윤희는 전형적인 딩크족이다. 남편과 가정을 꾸리고 싶지만 아이는 싫다. 여기에 하나 더, 시댁도 싫다. 자신만의 가족관이 투철해 '능력 있는 고아' 방귀남을 만나 결혼했다. 이 조건을 갖추고도 스마트하고 친절하기까지한 남편은 자신의 인생에 '넝쿨째 굴러들어온 행운'이었다. 그런데 이게 뭔가! 평소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일삼았던 앞집 사람들이 시댁 식구들이란다. '넝쿨째 굴러온 시집'은 갑작스러운 등장만큼이나 성가신 존재다. "아침은 우리 집에서 먹어라", "씀씀이가 헤프다, 저축해라", "아이를 가져라"…. 남편이 중재에 나서기도 하지만, 오히려 갈등만 부추길 뿐. 이런 상황에서 윤희는 아이를 임신한다. 감격하는 남편과 달리, 아무래도 신은 자기 편이 아닌 것 같다며 펑펑 울고 만 윤희.
먼저 김남주가 남편을 사랑하는 마음은 윤희를 닮았다. 극 중 윤희는 남편에 대한 사랑으로 기꺼이 '시월드'를 품는다. 김남주는 결혼한 지 7년이 된 지금도 남편 김승우를 보면 마음이 떨린다고 한다. 김승우 역시 인터뷰 때마다 아내의 마음이 고맙다는 말을 빼놓지 않는다.
"그 마음이 진심으로 느껴져요. 어쩌면 저한테 '너, 더 긴장해라'라는 우회적인 표현일 수도 있죠. 저도 항상 고맙다는 말을 해주고 있어요. 그 친구 덕분에 '형 결혼하더니 많이 편해 보여요.' '여유 있어 보여요.' '표정이 밝아 보여요.' 같은 얘기를 자주 들어요. 그건 전적으로 아내 덕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로 인한 희생은 감당할 수 없다는 '딩크족' 윤희와 달리 김남주는 일보다는 아이가 먼저였다. 결혼 후 두 아이를 낳고 4~5년간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채 오직 육아에만 힘썼다. 김승우는 "아내는 아이들에게 최고의 엄마"라며 치켜세운다. 엄할 때는 엄하지만, 언제나 아이들의 편에서 생각하는 따뜻한 엄마이기도 하다. 김승우는 "아이들은 엄마가 엄해도 자기 편인 줄을 안다"면서 '엄마 김남주'의 모습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극 중 윤희는 일에는 프로 근성을 보이지만, 살림에는 무심하다. 시댁과 마찰을 빚으며 에피소드를 양산하는 부분이다. 그러나 실제 김남주는 프로 가정주부다. 그녀의 살림 솜씨는 《김남주의 집》을 통해서도 이미 드러났다. 책에는 작은 소품 하나까지도 그녀의 손을 거쳐 완성된 스타일리시한 집 안 인테리어가 소개됐다. 그녀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내조의 여왕'은 김남주의 실제 모습이기도 하다. 스스로 "나는 김승우 씨의 하녀다"라는 우스갯소리를 할 정도로 집에서는 아내로서는 물론, 매니저로서의 역할도 자처한다.
"매니저가 못 해주는 얘기도 아내는 가감 없이 조언해줘요. 처음엔 그것 때문에 살짝 상처받기도 했지만, 많이 고맙죠. 고작 두세 시간 나오는 장면을 찍기 위해 40일 동안 집에 못 들어오는 남편을 이해해줄 여자가 어디 많겠어요?"
드라마 속 방귀남
모든 아내들의 로망으로 자리 잡은 '국민 남편'
유준상이 연기하는 방귀남(극 중 또 다른 미국이름, 테리 강)은 존스홉킨스 의대 출신 훈남 외과의사다. 스마트(Smart)한 지적 능력과 스위트(Sweet)한 매너, 스마일(Smile) 가득한 호감형 외모를 갖춘 '3S 퍼펙트 닥터' 테리 강의 모습을 100%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다. 유준상 특유의 반듯하고 스마트한 이미지가 방귀남 역에 딱 들어맞는다는 평가다. 극 중 사랑하는 아내 윤희가 회사에서 있었던 힘든 일을 털어놓으면 "감히 대체 누가 그러느냐. 내가 가서 혼내줄까" 하며 따뜻한 '내 편'이 되어주기도 하고, 친구처럼 "오늘 기분도 안 좋은데 같이 술이나 한잔하고 가자"며 다독이기도 한다. 일을 끝마치고 돌아오는 아내의 양말을 벗겨주거나 발 마사지 서비스는 물론, 잘 때는 팔베개까지 해준다. 트러블을 일으키는 처가 식구들에게는 눈살 한번 찌푸리거나 원망 한번 해본 적이 없다. 오히려 당분간 얹혀살겠다고 짐 싸들고 온 장모를 웃으며 환대하고, 미국 이민을 앞두고 "함께 가자"는 제안을 서슴지 않는다. 이러한 이미지에 힘입어 유준상은 한 언론사에서 조사한 '결혼하고 싶은 남자' 1위로 등극했고, 이 이미지 덕분에 카드회사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그렇다면 국민 남편의 실제 모습은 어떨까? 유준상은 2003년 배우 홍은희와 결혼해 두 아들을 키우며 모범적인 가정생활을 하고 있다. 이들은 연예인 잉꼬부부로 명성이 높다.
'국민 남편'은 여성들에게는 로망이지만, 남성들 입장에서는 그 반대다. 유준상은 '국민 남편'이라는 수식어를 얻고부터 인터뷰 때마다 "요즘 남자들에게 공공의 적이 됐다"며 행복한 투정을 부리고 있다. 심지어 드라마 스태프들까지 항의할 정도란다. "방귀남이 그렇게 행동하는 게 도대체 말이 되냐"면서. 그럴 때면 그는 "나도 방귀남을 통해 배우고 있는 중이다"라고 겸손하게 대답한다.
그렇다면 아내 홍은희가 밝히는 유준상은 어떤 남편일까? 최근 홍은희는 < 승승장구 > '유준상 편'에 출연해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전했다.
"요즘 남편이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굉장히 많이 다정해졌어요. 워낙 착한 남편인데, '국민 남편' 소리를 듣더니 기대에 부응하려고 더 노력하는 것 같아요. 제 부탁을 모른 체할 때 '다 불어버린다'고 하면 다 해줘요.(웃음)"
기대에 부응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기대는 더 큰 기대를 낳는 법. 드라마 속 더없이 완벽한 남편으로 만들어주는 팔베개, 발 마사지, 포장마차 데이트… 실제로는 어떨까? 유준상은 비슷한 부분이 많다고 자평했다.
"아내가 테리 강처럼 팔베개를 해달라고 해요. 그동안 피 안 통해서 안 해줬거든요. 극 중에서는 '자기가 가벼워서 피 잘 통해.'라고 했지만, 누구라도 팔베개 하면 피 안 통해요. 아내 발 마사지해주는 건 비슷해요. 예전에는 해달라고 하면 (마지못해) 해줬지만, 지금은 흔쾌히 '그럼!' 하고 테리 강으로 빙의하죠. 포장마차 데이트도 비슷해요. 아내와 술을 자주 마시거든요. 술은 아내가 더 잘하죠."
같은 고등학교, 대학교 선후배 사이이자 현재 같은 드라마에 출연 중인 진경은 한 인터뷰를 통해 "유준상 오빠는 학교 다닐 때부터 방귀남처럼 성실하고 바른 생활을 하는 사람이었다. 다른 학생들이 술 마시면서 노느라 바쁠 때도 오빠는 쫄바지 차림으로 새벽부터 바를 잡고 다리 찢기 스트레칭을 했다"며 유준상과 방귀남이 닮았음을 인정했다.
드라마 속 차윤희
솔직하고 합리적인 '딩크족'
김남주가 맡는 캐릭터는 여성들의 지지를 얻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당당하지만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이다. 시청자들은 공감을 넘어 '나도 저랬으면' 하는 대리만족을 느끼게 한다. < 넝쿨째 굴러온 당신 > 에서 맡은 차윤희 역할도 마찬가지다. 어딜 가나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욱하는 성격이 있어 이웃과 트러블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자신의 일인 드라마 외주 제작프로듀서로서는 그 어떤 굴욕도 가식적인 웃음으로 참아 넘긴다.
차윤희는 전형적인 딩크족이다. 남편과 가정을 꾸리고 싶지만 아이는 싫다. 여기에 하나 더, 시댁도 싫다. 자신만의 가족관이 투철해 '능력 있는 고아' 방귀남을 만나 결혼했다. 이 조건을 갖추고도 스마트하고 친절하기까지한 남편은 자신의 인생에 '넝쿨째 굴러들어온 행운'이었다. 그런데 이게 뭔가! 평소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일삼았던 앞집 사람들이 시댁 식구들이란다. '넝쿨째 굴러온 시집'은 갑작스러운 등장만큼이나 성가신 존재다. "아침은 우리 집에서 먹어라", "씀씀이가 헤프다, 저축해라", "아이를 가져라"…. 남편이 중재에 나서기도 하지만, 오히려 갈등만 부추길 뿐. 이런 상황에서 윤희는 아이를 임신한다. 감격하는 남편과 달리, 아무래도 신은 자기 편이 아닌 것 같다며 펑펑 울고 만 윤희.
드라마 속 차윤희는 김남주의 실제 모습과도 비슷하다. 시크한 듯하지만 소탈하고 담백하다. < 내조의 여왕 > 시리즈를 함께한 박지은 작가가 김남주를 염두에 두고 만든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이 덕분에 드라마 속 김남주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일품이다. 그렇다면 어디까지가 실제이고, 어디까지가 캐릭터로 만들어진 모습일까?
먼저 김남주가 남편을 사랑하는 마음은 윤희를 닮았다. 극 중 윤희는 남편에 대한 사랑으로 기꺼이 '시월드'를 품는다. 김남주는 결혼한 지 7년이 된 지금도 남편 김승우를 보면 마음이 떨린다고 한다. 김승우 역시 인터뷰 때마다 아내의 마음이 고맙다는 말을 빼놓지 않는다.
"그 마음이 진심으로 느껴져요. 어쩌면 저한테 '너, 더 긴장해라'라는 우회적인 표현일 수도 있죠. 저도 항상 고맙다는 말을 해주고 있어요. 그 친구 덕분에 '형 결혼하더니 많이 편해 보여요.' '여유 있어 보여요.' '표정이 밝아 보여요.' 같은 얘기를 자주 들어요. 그건 전적으로 아내 덕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로 인한 희생은 감당할 수 없다는 '딩크족' 윤희와 달리 김남주는 일보다는 아이가 먼저였다. 결혼 후 두 아이를 낳고 4~5년간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채 오직 육아에만 힘썼다. 김승우는 "아내는 아이들에게 최고의 엄마"라며 치켜세운다. 엄할 때는 엄하지만, 언제나 아이들의 편에서 생각하는 따뜻한 엄마이기도 하다. 김승우는 "아이들은 엄마가 엄해도 자기 편인 줄을 안다"면서 '엄마 김남주'의 모습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극 중 윤희는 일에는 프로 근성을 보이지만, 살림에는 무심하다. 시댁과 마찰을 빚으며 에피소드를 양산하는 부분이다. 그러나 실제 김남주는 프로 가정주부다. 그녀의 살림 솜씨는 《김남주의 집》을 통해서도 이미 드러났다. 책에는 작은 소품 하나까지도 그녀의 손을 거쳐 완성된 스타일리시한 집 안 인테리어가 소개됐다. 그녀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내조의 여왕'은 김남주의 실제 모습이기도 하다. 스스로 "나는 김승우 씨의 하녀다"라는 우스갯소리를 할 정도로 집에서는 아내로서는 물론, 매니저로서의 역할도 자처한다.
"매니저가 못 해주는 얘기도 아내는 가감 없이 조언해줘요. 처음엔 그것 때문에 살짝 상처받기도 했지만, 많이 고맙죠. 고작 두세 시간 나오는 장면을 찍기 위해 40일 동안 집에 못 들어오는 남편을 이해해줄 여자가 어디 많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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