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2일’ 명품조연특집 어땠나 “여배우특집은 우아했죠?”(종합)
- 뉴스엔
- 입력 2011.06.12 20:17
- 2011.06.12 20:17 수정
[뉴스엔 박아름 기자]
예고편 공개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1박2일' 명품조연특집이 베일을 벗었다.
6월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성동일 조성하 안길강 성지루 고창석 김정태가 출연해 기대를 모은 명품조연 특집 첫회가 전파를 탔다.
'1박2일'은 오프닝부터 빵 터졌다. 출연진들은 여배우 특집 때처럼 모두 카페에 모였다. 이들은 그동안 '1박2일'에서 결코 볼 수 없었던 위압적인 외모와 분위기로 나영석PD를 긴장케 했다. 예고편에서도 공개됐듯 나PD는 "대박이네요 그림이"라며 "미수금 받으러가는거 아니죠?"고 명품조연들에 말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의 예능감만큼 폭소를 유발했던 시청포인트는 나PD의 처음보는 모습이었다. 나PD는 이들에게 "오후 다섯시에 여러분이 어딘가에 서있는 곳이 베이스캠프다"며 "애먼 곳에 서있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이날 여행의 규칙을 평소와 같이 소개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예측불허 미션에 익숙할 리 없는 명품조연들은 황당함에 거칠어지기 시작했다. 특히 김정태는 "말도 안되는 소릴 하고 그러냐"고 격양된 반응을 보였다. 최고 포스를 자랑하는 안길강도 가세해 나PD에 범상지 않은 포스로 2차 위협을 가했다. 이에 나PD는 두려움에 고개를 들지 못해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1박2일' 멤버들은 처음 보는 나PD의 모습에 통쾌함을 감추지 못했다.
베이스 캠프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는 성동일과 김정태의 주도 하에 명품조연들은 미친 예능감을 뽐냈다. 또 이들은 잠시 차에서 내려 점심을 해결했다. 특히 계란과 식빵으로 정체불명 토스트를 만들고 이를 정신없이 맛있게 먹는 등 역시 야생에 잘 적응해가는 명품조연들의 모습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이에 고창석은 "여배우 특집은 되게 우아했죠?"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그렇게 시간이 가고 이들이 향한 곳은 경포대 해수욕장이었다. 경포대에 도착하자마자 궂은 날씨에도 불구, '1박2일'에서 빠질 수 없는 이벤트가 있었다. 강호동이 12명 중 한 명을 뽑아 입수시키자고 제안했던 것.
의외로 모두들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불꽃튀는 가위바위보 대결 끝에 이승기가 입수할 멤버로 당첨됐다. 명품조연들은 환호했다. 그러나 한명으론 부족했다. 이들은 입수할 멤버를 두 명 더 뽑기로 하고 다시 가위바위보를 했다. 그결과 성지루와 고창석이 이승기에 이어 입수멤버로 결정됐다.
먼저 이승기가 선배들의 응원을 받고 물에 뛰어들었다. 뒤이어 고창석은 잔뜩 움츠린 채로 도망치다시피 입수했다. 특히 그는 온몸으로 고통스러움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성지루는 "자랑스런 아빠가 되겠다"며 과감하게 다이빙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방송직후 시청자들은 "포스가 장난 아니다", '쩔쩔매는 나PD 제일 웃겨", '여배우 때와는 또다른 매력이 있는 듯", '최고의 캐스팅이다", '의외로 다들 순박하시네", "명품조연들이 달라보인다", "빵 터졌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들의 치열한 복불복 게임과 야외취침이 담긴 명품조연특집 2회는 오는 19일에 이어서 방송된다.
(사진=KBS)
박아름 jamie@newsen.com
예고편 공개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1박2일' 명품조연특집이 베일을 벗었다.
6월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성동일 조성하 안길강 성지루 고창석 김정태가 출연해 기대를 모은 명품조연 특집 첫회가 전파를 탔다.
'1박2일'은 오프닝부터 빵 터졌다. 출연진들은 여배우 특집 때처럼 모두 카페에 모였다. 이들은 그동안 '1박2일'에서 결코 볼 수 없었던 위압적인 외모와 분위기로 나영석PD를 긴장케 했다. 예고편에서도 공개됐듯 나PD는 "대박이네요 그림이"라며 "미수금 받으러가는거 아니죠?"고 명품조연들에 말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오프닝 장소에서 명품조연들을 기다리고 있던 '1박2일' 멤버들은 "여섯분이 함께하면 분위기 되게 험악할 것 같다"는데 입을 모았다. 역시 이들의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명품조연들은 막강포스를 자랑하며 등장했다. 게다가 거침없는 입담과 재치를 선보이며 웃음마저 자아냈다.
이들의 예능감만큼 폭소를 유발했던 시청포인트는 나PD의 처음보는 모습이었다. 나PD는 이들에게 "오후 다섯시에 여러분이 어딘가에 서있는 곳이 베이스캠프다"며 "애먼 곳에 서있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이날 여행의 규칙을 평소와 같이 소개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예측불허 미션에 익숙할 리 없는 명품조연들은 황당함에 거칠어지기 시작했다. 특히 김정태는 "말도 안되는 소릴 하고 그러냐"고 격양된 반응을 보였다. 최고 포스를 자랑하는 안길강도 가세해 나PD에 범상지 않은 포스로 2차 위협을 가했다. 이에 나PD는 두려움에 고개를 들지 못해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1박2일' 멤버들은 처음 보는 나PD의 모습에 통쾌함을 감추지 못했다.
베이스 캠프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는 성동일과 김정태의 주도 하에 명품조연들은 미친 예능감을 뽐냈다. 또 이들은 잠시 차에서 내려 점심을 해결했다. 특히 계란과 식빵으로 정체불명 토스트를 만들고 이를 정신없이 맛있게 먹는 등 역시 야생에 잘 적응해가는 명품조연들의 모습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이에 고창석은 "여배우 특집은 되게 우아했죠?"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그렇게 시간이 가고 이들이 향한 곳은 경포대 해수욕장이었다. 경포대에 도착하자마자 궂은 날씨에도 불구, '1박2일'에서 빠질 수 없는 이벤트가 있었다. 강호동이 12명 중 한 명을 뽑아 입수시키자고 제안했던 것.
의외로 모두들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불꽃튀는 가위바위보 대결 끝에 이승기가 입수할 멤버로 당첨됐다. 명품조연들은 환호했다. 그러나 한명으론 부족했다. 이들은 입수할 멤버를 두 명 더 뽑기로 하고 다시 가위바위보를 했다. 그결과 성지루와 고창석이 이승기에 이어 입수멤버로 결정됐다.
먼저 이승기가 선배들의 응원을 받고 물에 뛰어들었다. 뒤이어 고창석은 잔뜩 움츠린 채로 도망치다시피 입수했다. 특히 그는 온몸으로 고통스러움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성지루는 "자랑스런 아빠가 되겠다"며 과감하게 다이빙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방송직후 시청자들은 "포스가 장난 아니다", '쩔쩔매는 나PD 제일 웃겨", '여배우 때와는 또다른 매력이 있는 듯", '최고의 캐스팅이다", '의외로 다들 순박하시네", "명품조연들이 달라보인다", "빵 터졌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들의 치열한 복불복 게임과 야외취침이 담긴 명품조연특집 2회는 오는 19일에 이어서 방송된다.
(사진=KBS)
박아름 jamie@newsen.com
'스포츠·연예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영석|이토록 인간적인 PD라니 (0) | 2011.07.02 |
---|---|
<질투와 사랑의 힘..'반짝반짝 빛나는'> (0) | 2011.06.20 |
조광래 감독의 ‘공격적인 수비’ 축구팬 시름 덜어줬다 (0) | 2011.06.04 |
“이수근을 꿈꾸는 개그맨들 단속 쉽지 않아” (0) | 2011.06.01 |
김수미 실신연기 몰래카메라, 제작진도 몰랐다 “폐지되는줄 알았다” (0) | 2011.0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