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같은 이야기

무심(無心)과 유심(有心)

권영구 2011. 6. 4. 09:28

□ 무심(無心)과 유심(有心)

 

유심(有心)은 의식, 논리, 학문, 지식, 물리의 세계이고
무심(無心)은 무의식, 직관, 지혜, 초자연, 철학, 문화의 세계입니다.
그렇다면 기독교 종교는 어디에 해당할까요?
당연히 무심의 세계에 해당합니다.
대체적으로 서양인들은 유심적 사고를 하는 사람들이고, 동양인들은 무심적 사고를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서구(미국을 중심으로 한) 기독교가 한국에 들어와 유심적 신학을 전도합니다.
무심적 사고를 하는 우리나라 동양 사람들에게는 유심적 사고방식은 매우 신선하고 획기적이며 그럴싸했거든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다 보니 아닌겁니다. 의식, 논리, 학문, 지식, 물리적으로는 정확하게 맞는데, 그것이 실제되지 않는 것을 보고는 모두들 마음이 떠버린 것입니다.
에... 이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끝까지 서양 유심적 사고의 기독교를 동양 무심적 사고로 전환하지 않는다면, 점점 꺼져 가는 한국 기독교는 다시 살아나지 못할 것입니다.
천주교는 벌써 20여년 전에 이 사실을 깨닫고 성직자와 신학자와 수도자들이 대거 모여 난상토론을 통해 돌파구로 찾은 다음 서서히 체질개선을 하여 지금은 종교 중에 가장 경쟁력(?)있는 무심(無心)종교가 되었습니다. 기독교는 언제부터 체질개선을 한데요? 살을 빼기에는 너무나 비만이어서 너무 늦어버린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최용우
 

 

용우글방 - 꽃차 한잔의 향기와 여유 지난일기

  

 

□ 나는 천재야 바보야?

 

밝은이가 인터넷에 떠도는 우리나라 사람들 '90%가 똑같은 대답을 한다' 뭐 그런 것을 보여주며 엄마아빠를 불러 테스트를 합니다.

D로 시작하는 나라 이름을 3초만에 대답하시오.
E로 시작하는 동물 이름을 3초만에 영어로 대답하시오
O오로 시작하는 채소 이름을 3초만에 대답하시오

뭐... 이런 이상한 질문이었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의 90%는 덴마크. 엘리펀트(코끼리), 오이 라고 즉각적으로 대답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온 국민의 90%가 똑같은 생각을 한다.... 오! 무서운 일입니다.
맨 아래에 '우리나라 암기식 제도교육의 피해' 때문이라고 그 이유가 나와있네요. 유치원 때부터 문제와 답만 암기하는 머리 속에는 온통 획일적으로 똑같은 것만 기억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다양한 생각을 하는 창의적이고 소프트한 머리가 좋은 머리인데, 암기능력만 뛰어난 하드 같은 머리를 만들어 내는 것이 우리나라 제도교육이라는 것이지요. 어떡하면 좋습니까?
그런데, 저는 제도교육을 제대로 못 받았나봐요.ㅠㅠ  90%가 맞힌다는 답을 못 맞추고 딴 대답을 했어 글쎄. 10%에 해당하는 사람은 '창의력이 있는 천재'이거나 아니면 학교다닐 때 '공부 제대로 안한 바보' 거나라는데...
나는 천재야 바보야?  ⓒ최용우 2011.6.1

'햇볕같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식들 잘 되는 것 보려면  (0) 2011.06.09
구멍이 숭숭 바람이 술술  (0) 2011.06.07
세 가지 분별 기준  (0) 2011.06.02
당신은 사랑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   (0) 2011.06.01
감사와 행복  (0) 2011.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