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대하고 큰 목표가 마인드를 변화시켜 줍니다 |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7.3.7)
같은 업계에서 일하는 경영자 두 명의 목표를 비교해보자. 한쪽은 매년 3% 시장점유율 증가가 목표이고, 다른 한쪽은 매년 2배의 시장점유율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과연 어떤 차이가 나타날까? 3%의 시장점유율 증가를 목표로 한다면 현재의 업무를 처리하면서 잠시 휴식하는 정도의 가벼운 개혁으로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으므로 안테나 범위 역시 현재의 업무 주변으로 국한된다. 하지만 시장점유율 2배 증가를 목표로 삼으면 상품의 제작 방법이나 판매 방법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할지도 모르며 다른 업계의 방식이나 지혜, 힘까지 빌리지 않으면 좀처럼 실현할 수 없을 것이다. 당연히 안테나 범위도 사내, 혹은 업계를 벗어나 다른 업종이나 다른 나라로까지 확대된다. 다시 말해 목표의 차이가 정보 수집 안테나의 시간적, 공간적 범위의 차이로까지 이어진다는 것이다. 나카지마 하지메의 '빠르고 과학적인 의사결정의 원칙' 중에서 (이코북, 42p) 어제 경제노트에서 밤하늘에 빛나는 북극성 이야기를 해드렸습니다. 내 삶의, 내 업무에서의 목표인 북극성을 찾아내고 항상 그것을 바라보며 지내야 삶이 보람차고 풍요로워질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그 목표, 그 북극성은 조금은 높고 커다랗게, 과감하게 설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래야 나의 일상이 자극을 받고 변화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똑같은 피자집을 하는 두 명의 사장중 한 사람은 연초에 매출 3% 증대를 목표로 삼았고, 다른 한 사람은 매출 2배를 목표로 삼았다고 가정해봅시다. 아마도 일을 대하는 이들의 마인드, 자세는 크게 다를 겁니다. '3% 경영자'는 별다른 부담감이나 압박감을 느끼지 않으면서, 조그마한 개선으로 자신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자연 평소의 자세도 느슨해지기 쉬울 겁니다. 하지만 '2배 경영자'는 다릅니다. 2배라는 커다란 목표는 내가 평소처럼 해서는 결코 달성하지 못할 목표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자연 마인드가 바뀔 것이고, 피자매장의 '혁명'을 고민할 겁니다. 소비자들이 좋아할 새로운 피자를 개발하려 노력하고, 피자를 굽는 혁신적인 방법이 뭐 없을까 고민할 겁니다. 새로운 마케팅 방법, 아르바이트생의 고객응대 교육... 고민해야할 일들이 무수히 생길겁니다. 왜냐하면 그래야 자기 스스로가 설정한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생길테니까요. 그는 평소에 신문이나 잡지를 보더라도, 그것에서 내가 배우고 참고할 내용은 없을지 생각하는 습관이 들 겁니다. 누가 승자가 될지는 물문가지입니다. 자기 스스로가 설정한 크고 대담한 목표. 그것이 일을 대하는 나의 마인드 자체를 변화시켜 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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