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들은 대부분 매일 잡다한 일을 하고 있다.
이는 그냥 내버려두면 마치 ‘편집 없는 잡지’와 같아진다.
생활의 편집자가 되어 정리를 더하면 인생을 충실하게 살 수 있다.
이게 바로 ‘생활의 편집’이다.
그런 식으로 작지만 제대로 된 잡지 한 권을 만들어 간다.
그 일을 마냥 반복할 게 아니라 주간 잡지를 만들고,
월간 잡지, 연간 잡지를 만들어 축적해 간다.
그 결과가 바로 ‘인생’이 된다.
25년을 계속해 온 잡지 편집 일에 익숙해지고
상당한 시간이 지나서야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뒤늦게나마 ‘내 인생의 잡지’ 편집에 착수했다.
조금 늦었지만 재미있는 날들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 도야마 시게히코 저, <나는 누워서 생각하기로 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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