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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鮮칼럼] 또 탄핵 서바이벌… 우리도 남미식 중우정치로 가나

권영구 2024. 7. 10. 07:26
김준의 맛과 섬
더 늦으면 제철 밴댕이회 맛보기 어렵다는 말에 점심 약속을 뒤로하고 연안부두로 향했다. 낯익은 밴댕이회무침 거리다. 20여 년 전, 기상악화로 백령도로 들어가지 못하고 하룻밤을 연안부두에 머물며 처음 밴댕이회를 맛보았다. 그 뒤로 3, 4월이면 회유하는 어류처럼 찾았다. 이곳에서 밴댕이라 부르는 어류는 청어목 멸칫과 ‘반지’가 표준명이다. 그리고 표준명 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