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이 만난 사람
공항에서 제주소년원으로 차를 몰던 양종훈 상명대 교수가 “용두암 바다는 집 나간 둘째 아들도 받아주는 어머니의 품 같다”며 웃었다. 그는 부모의 사업이 실패해 육지로 떠났던 열여섯 살 때까지 제주 칠성통에서 살았다. 한길정보통신학교란 간판을 단 소년원은 가수 이효리가 소길댁으로 불리며 살던 애월읍 소길리에 있었다. 국내 손꼽히는 다큐멘터리 작가 양종훈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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