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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희생 안했다면, 당이 쇄신에 대해 할 얘기 있었겠나”

권영구 2024. 3. 7. 11:01

 

 

 

 

 

‘친윤 핵심’ 장제원(57)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2월 11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지난해 말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로 여당의 총선 위기감이 극에 달했고, 이후 출범한 ‘인요한 혁신위’는 ‘대통령 측근’의 희생을 압박하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최근 국민의힘 공천 결과 친윤계가 대부분 공천받았다. 정치권에선 “장제원만 억울하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장 의원은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 인터뷰에서 “후회하거나 억울하다고 생각한 적 없다”고 했다. 그는 “내 불출마로 부족하게나마 분위기는 반전됐지만 남은 30여 일간 총선 민심이 서너 번은 출렁거릴 것”이라며 “자만해서도 안 되고 패배감에 빠져도 안 된다”고 했다. -불출마 선언 후 어떻게 지냈나. “16년 정치 인생을 돌아보게 됐다. 집사람이 출판기념...
“1년 동안 외부와 차단된 좁은 공간에서 살 의향 있나요?” “한 달에 한두 번 혈액, 소변, 대변, 타액 샘플을 제공할 수 있나요?” “소셜 미디어 사용이 제한된 상태에서 1년간 지낼 수 있죠?” 입대 지원자 또는 신약 임상 참가자에게 내밀 법한 이 질문들은 미 항공우주국(NASA)이 ‘화성 거주 모의실험’ 참가자를 모집하면서 내건 것이다. 다음 달 2일까지 지원자를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