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MBA 927회]
■토픽 : 독일 100년 기업 이야기(소규모 가족기업에서 세계 최고가 되기까지)
■강사 : 배원기 교수
■날짜 : 7월 16일(토)
■시간 : 오후 8시 ~ 오후 9시30분
■zoom강연(당일 오후7시50분에 링크 공유합니다)
■참가비 : 무료('전 국민 독서합시다' 차원으로 진행합니다)
■인원 : 선착순
■신청 : 문자로 신청하세요(010.8491.4000) - 문자로 성함&이멜&927회. 남기세요.
- 책소개 -
BMW, 폭스바겐, 포르쉐, 푸거, 크루프, 자이스, 보쉬, 베텔스만, 머크…
이들은 어떻게 세계적 브랜드가 되었는가!
소유와 경영의 문제를 현명하게 해결한 아홉 가지 모범 사례.
“가족기업은 독일 경제의 견인차다.”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
“가족기업은 독일 경제의 기둥” -라이너 브뤼덜레, 독일 연방정부 경제·기술부 장관
독일에는 가족 단위의 사업장으로 출발하여 현재 전 세계를 호령하는 브랜드가 많다. 대표적인 산업이 자동차로 BMW, 폭스바겐, 포르쉐 역시 소규모 가족기업에서 세계 최고 기업으로 성장했다. 자동차는 1900년대에 들어서서야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 잡았으니 역사가 그리 오래지 않지만, 이 책에서 소개하는 가족기업 중에는 5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곳도 있다. 무역업, 광산업, 대부업 등으로 막대한 부를 쌓은 푸거가 그 주인공으로, 창립연도가 1512년이다. 그 밖에 철강 기업 크루프는 1811년, 광학기기 기업 자이스는 1816년, 산업기기 전문 보쉬는 1886년, 글로벌 미디어 기업 베텔스만은 1835년, 제약 기업 머크는 1827년에 창립됐다. 모두 2세기가 넘도록 지속되는 기업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소개하는 기업들은 단순히 오랜 역사만을 기준으로 선정한 게 아니다.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사회공헌’으로, 이들 기업의 핵심적인 경쟁력이기도 하다. 대부분 국가에서 가족기업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은 반면, 독일인들은 상당히 우호적으로 평가한다. 비텐 가족기업연구소가 2010년에 조사한 기업 평판 결과에 따르면, 가족기업의 평판이 비가족기업보다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장기적인 안목에 기초한 경영, 이에 따른 좋은 노동 조건과 고용 유지에 대한 책임감, 고객 및 거래처와의 장기적인 관계, 종업원 상호 간의 유대감·책임감·안정감, 고품질의 상품·서비스, 기업의 연속성과 안정성, 권한 이양에 따른 종업원의 행동 자유도’ 등을 높게 평가했다.
저자는 프랑스에서 경영학 석사와 경제학 박사를 취득하고, 프랑스 퐁텐블로 인시아드와 파리 제9대학 등에서 10년 가까이 강단에 섰다. 그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 기업의 경영 사례를 연구하여 출판해왔는데, 그중 하나가 이 책이다. 독일 가족기업들은 명성은 드높지만 의외로 정보는 적은 편이다. 이 책을 통해 그들의 역사와 독일 사회 전반의 기업문화 및 노사상생 관계, 특히 기업재단제도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이들은 어떻게 세계적 브랜드가 되었는가!
소유와 경영의 문제를 현명하게 해결한 아홉 가지 모범 사례.
“가족기업은 독일 경제의 견인차다.”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
“가족기업은 독일 경제의 기둥” -라이너 브뤼덜레, 독일 연방정부 경제·기술부 장관
독일에는 가족 단위의 사업장으로 출발하여 현재 전 세계를 호령하는 브랜드가 많다. 대표적인 산업이 자동차로 BMW, 폭스바겐, 포르쉐 역시 소규모 가족기업에서 세계 최고 기업으로 성장했다. 자동차는 1900년대에 들어서서야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 잡았으니 역사가 그리 오래지 않지만, 이 책에서 소개하는 가족기업 중에는 5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곳도 있다. 무역업, 광산업, 대부업 등으로 막대한 부를 쌓은 푸거가 그 주인공으로, 창립연도가 1512년이다. 그 밖에 철강 기업 크루프는 1811년, 광학기기 기업 자이스는 1816년, 산업기기 전문 보쉬는 1886년, 글로벌 미디어 기업 베텔스만은 1835년, 제약 기업 머크는 1827년에 창립됐다. 모두 2세기가 넘도록 지속되는 기업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소개하는 기업들은 단순히 오랜 역사만을 기준으로 선정한 게 아니다.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사회공헌’으로, 이들 기업의 핵심적인 경쟁력이기도 하다. 대부분 국가에서 가족기업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은 반면, 독일인들은 상당히 우호적으로 평가한다. 비텐 가족기업연구소가 2010년에 조사한 기업 평판 결과에 따르면, 가족기업의 평판이 비가족기업보다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장기적인 안목에 기초한 경영, 이에 따른 좋은 노동 조건과 고용 유지에 대한 책임감, 고객 및 거래처와의 장기적인 관계, 종업원 상호 간의 유대감·책임감·안정감, 고품질의 상품·서비스, 기업의 연속성과 안정성, 권한 이양에 따른 종업원의 행동 자유도’ 등을 높게 평가했다.
저자는 프랑스에서 경영학 석사와 경제학 박사를 취득하고, 프랑스 퐁텐블로 인시아드와 파리 제9대학 등에서 10년 가까이 강단에 섰다. 그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 기업의 경영 사례를 연구하여 출판해왔는데, 그중 하나가 이 책이다. 독일 가족기업들은 명성은 드높지만 의외로 정보는 적은 편이다. 이 책을 통해 그들의 역사와 독일 사회 전반의 기업문화 및 노사상생 관계, 특히 기업재단제도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공인회계사로서 홍익대학교 대학원 교수이며,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학부, 석사 및 박사과정에서 공부했다. 공익법인회계기준 심의위원회 민간위원, 한국조세연구원 공익법인회계기준 실무지침서 자문위원, (재)한국가이드스타 자문위원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고, (재)동아시아경제연구원 상임이사, 신한회계법인 고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비영리 관련 논문으로는 「일본의 비영리법인 제도의 개혁과 시사점」(비영리학회, 2012), 저서로는 『비영리법인(NPO)의 회계 및 세무입문』(제3판, 신영사, 2019), 『비영리단체(NPO)의 바람직한 운영 원칙』(동아일보사, 2020)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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