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가 지난달 30일 머크의 먹는 코로나 치료제 ‘몰누피라비르(Molnupiravir)’를 승인하라고 권고했다. FDA가 자문위의 권고를 받아들이면 머크 치료제는 최초의 먹는 코로나 치료제가 된다. 먹는 치료제는 주사로 맞는 항체 치료제보다 감염 초기 환자들이 쓰기 편리하다. 하지만 머크 신약이 코로나 대유행을 끝낼 게임 체인...
朝鮮칼럼 The Column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폴 크루그먼은 “증거와 사실을 무시한 채 경제에 대해 확신에 찬 의견을 주장하는 정치인을 보면 식은땀이 난다”고 최근 썼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주 서울대 경제학부에서 강연한 영상을 보고 비슷한 거북함을 느꼈다. 그는 ‘서울대 경제학(SNU Economics)’이라고 쓴 후드티를 입고...
1990년대 초 북한 간첩이 유사시 ‘독가스 살포 임무’를 부여받고 청와대 냉난방 기술자로 근무하다 평양으로 복귀했다는 주장이 13일 제기됐다. 북한 정찰총국 대좌(대령) 출신 탈북민 김국성(가명)씨는 최근 시사저널 인터뷰에서 이런 내용을 공개했다. 앞서 김씨는 지난 10월 영국 BBC 인터뷰에서 ‘간첩 청와대 근무’ 내...
충북 충주의 한 농업회사법인이 수입 참깨로 만든 ‘불량 참기름’을 국내산으로 속여 팔다 적발됐다. 이들은 자사 제품을 ‘명인이 만들었다’고 홍보해 비싸게 팔았고 수억대 이익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충주시와 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 등에 따르면 충북 충주 소재 A법인 대표 B씨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중국...
2019년 2월 미국 시카고의 한 병원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는 앤재닛 영(51)은 야간 근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씻기 위해 옷을 벗었다. 욕실로 들어가려는 바로 그 순간, 갑자기 경찰들이 문을 부수고 들어왔다. 경찰들은 영을 알몸 상태로 서 있게 했고 총기와 마약 등을 찾기 위해 집 안을 수색했다. 영은 계속해서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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