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코로나(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상황실에 본원 8~13층에 마련된 모든 음압병실을 볼 수 있는 모니터가 9일 설치돼있다. /연합뉴스](https://image.chosun.com/sitedata/image/202003/09/2020030901374_0.jpg)
국내 우한 코로나(코로나19) 확진자가 8일 하루 248명 추가돼, 총 7382명으로 늘어났다. 하루 확진자가 200명 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달 26일 284명이 집계된 이후 11일 만이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27일 449명을 기록해 처음으로 400명 대를 넘었다. 이후 29일 909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400~600명 대를 유지해 왔다. 그러다 지난 7일 367명으로 내려왔고, 전날 확진자는 이보다 119명이 적은 248명으로 집계됐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추가 확진자는 179명이었다. 이후 이날 오전 0시까지 69명이 추가 확진자로 확인돼, 전날 하루동안 24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새 확진자 248명 가운데 216명(87.1%)은 대구·경북 확진자였다. 대구 190명, 경북 26명으로 집계됐다. 이어 경기 11명, 서울 10명, 충남 4명, 세종 3명 광주 2명 대전·강원·충북 각 1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총 5 1명으로 집계 됐으나, 이날 오전 대구에서 2명의 추가 사망자가 나와 전국 사망자는 53명으로 늘어났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0분쯤 숨진 75세 남성은 기저질환으로 폐섬유증을 앓고 있었다. 이날 오전 6시 15분쯤 사망한 69세 여성은 기저질환이 없었다고 한다.
우한 코로나에서 완치돼 퇴원한 환자는 전날보다 36명이 늘어난 총 166명이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27일 449명을 기록해 처음으로 400명 대를 넘었다. 이후 29일 909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400~600명 대를 유지해 왔다. 그러다 지난 7일 367명으로 내려왔고, 전날 확진자는 이보다 119명이 적은 248명으로 집계됐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추가 확진자는 179명이었다. 이후 이날 오전 0시까지 69명이 추가 확진자로 확인돼, 전날 하루동안 24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새 확진자 248명 가운데 216명(87.1%)은 대구·경북 확진자였다. 대구 190명, 경북 26명으로 집계됐다. 이어 경기 11명, 서울 10명, 충남 4명, 세종 3명 광주 2명 대전·강원·충북 각 1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총 5 1명으로 집계 됐으나, 이날 오전 대구에서 2명의 추가 사망자가 나와 전국 사망자는 53명으로 늘어났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0분쯤 숨진 75세 남성은 기저질환으로 폐섬유증을 앓고 있었다. 이날 오전 6시 15분쯤 사망한 69세 여성은 기저질환이 없었다고 한다.
우한 코로나에서 완치돼 퇴원한 환자는 전날보다 36명이 늘어난 총 16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