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말 논란' 김구라, 방송 모두 하차한다
- 지상파 방송 3사에 하차 의사 밝혀
- 노컷뉴스
- 조은별
- 입력 2012.04.16 18:36
- 2012.04.16 18:36 수정
한 방송관계자는 "김구라가 제작진에게는 방송하차의사를 밝혔다. 현재 각 방송사 별로 김구라 하차에 따른 대안을 모색 중이다"라고 말했다.
김구라의 방송하차는 10여 년 전 그가 인터넷 라디오 방송에서 언급한 발언이 최근 도마 위에 오르면서 불거졌다.
당시 김구라는 서울 천호동 텍사스촌 윤락여성들이 경찰의 무차별 단속에 반발, 서울 인권위 사무실 앞에서 집단 침묵시위를 벌인데 대해 "창녀들이 전세버스 두 대에 나눠타는 것은 예전에 정신대라든지 이런, 참 오랜만에 보는 것 아닙니까"라고 말한 바 있다.
이 발언은 김구라가 막말논란에 휩싸인 김용민 민주통합당 후보와 과거 인터넷 라디오 방송을 함께 진행한 사실이 새삼스레 회자되며 뒤늦게 논란이 돼 결국 정상의 위치에 있는 김구라를 끌어내렸다.
mulga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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