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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직한 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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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가진 사람은 더 받을 것이며 가지지 못한 사람은 그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막4:25)는 말씀은 이른바 빈익빈부익부(貧益貧富益富)를 말씀하신 것 같아 좀 꺼려집니다."
"어떤 강력한 독재자가 있어서, 나라의 모든 재물을 환수하여 그것을 국민 한 사람 앞에 얼마씩 똑같이 분배한다면, 그래서 온 국민이 남녀노소 불문하고 일시에 똑같은 재물을 소유하게 된다면, 그러면 네가 말하는 '평등하게 고루 잘 사는 세상'이 이루어진다고 보느냐?"
"사람들이 천차만별인데 그럴 수야 없겠지요"
"부자가 더욱 부자로 되는 것이 행복을 가져다 준다고 믿느냐?"
"그럴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잖겠습니까?"
"가난한 자가 더욱 가난해지는 것이 그에게 불행을 가져다 준다고 믿느냐?"
"역시, 그럴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겠지요."
"그렇다면, 빈익빈부익부 자체에 무슨 결함이 있단 말이냐?" ⓒ이현주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