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를 그치고 하늘을 보세요
'교향곡의 아버지'라 불리는 작곡가 '하이든'은 '천지창조'라는 유명한 오라토리오를 작곡했습니다. 이 천지창조가 빈에서 초연될 때 하이든은 몸이 아파 공연장 뒤에 앉아서 관람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날 지휘자는 정말 놀라운 실력을 발휘하였습니다. 연주가 끝났을 때 수많은 사람들이 기립박수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지휘자는 청중의 박수를 중단시키고 뒷좌석에 앉아있는 하이든을 가리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 사람입니다. 저분이 이 놀랍고 아름다운 음악을 작곡했습니다." 사람들은 다시 고개를 돌려 하이든을 바라보며 일제히 일어나 박수를 치자, 하이든은 청중의 박수를 그치게 하고 말했습니다.
"아닙니다.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저 위에 계시는 그분이 모든 것을 하셨습니다. 이 모든 것은 하늘로부터 온 것입니다. 그분께만 영광을 돌리십시오"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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