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구의 비즈니스 정보 나눔터 (easyroad)

[사설] 11년째 '예산 시한' 헌법 위반한 與野, 정당 보조금 깎자 입력 : 2013.12.02 03:02 TV 조선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우리 국민의 91.1%가 '국회가 제 역할을 잘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잘하고 있다'는 6.5%에 그쳤고 '모름·무응답' 2.4%였다. 미국에..

[사설] 아직도 한강 북쪽에 美軍 있어야 하는 우리 안보 현실 입력 : 2013.11.27 03:05 커티스 스캐퍼로티 신임 한미연합사령관은 25일 한국 기자들과 만나 "일정 수준의 주한미군은 작전 측면에서 한강 북쪽에 잔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미국은 지난 2003년 한강 북쪽에 ..

[사설] '입 닫고 눈 감는 외교'론 독도·이어도 향한 공세 못 막는다 입력 : 2013.11.26 03:14 중국이 23일 대한민국 관할인 이어도와 대한민국의 방공(防空)식별구역 일부를 포함한 자국 방공식별구역을 선포했다. 방공식별구역은 특정 국가가 자국 영공을 지키기 위해 임의로 설정한 경계선이..

[사설] 정의구현사제단 '대선 不服', 어느 信者가 믿고 따르겠는가 입력 : 2013.11.23 03:01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소속 일부 사제들이 22일 전북 군산 수송동 성당 본당에서 지난해 대선에서 국가기관을 동원한 불법 선거가 자행됐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를 요구하는 시국 미사..

[사설] 현실이 된 日 군사 역할 확대, 우리 전략은 무엇인가 입력 : 2013.11.22 03:02 미국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 18일(현지 시각)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 행사는 동북아 안보와 평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미국은 이런 일본의 움직임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일본의 집단적 자위..

[사설] 필리핀 지원 派兵에서 드러난 한국과 일본의 속도 입력 : 2013.11.21 03:05 수퍼 태풍 '하이옌'이 필리핀을 덮친 지 12일이 지났다. 사망·실종자 수가 5600명을 넘었고 3억달러 가까운 재산 피해가 났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먹을 것, 마실 물이 부족해 쓰레기 더미를 뒤지고 땅에 묻힌 송..

[사설] 韓日 공동 역사 교과서 이 상황에선 불가능한 꿈 입력 : 2013.11.20 03:02 시모무라(下村博文) 일본 문부과학상은 18일 한·중·일 3국이 함께 역사 교과서를 발간하자는 박근혜 대통령의 제안을 "대환영한다"고 말했다. 일본은 박 대통령이 지난 14일 처음 이 제안을 내놨을 때 일본 정부..

[사설] 국민 지겹게 만드는 여야 다툼엔 敗者밖에 없다 입력 : 2013.11.19 03:04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로 정국 정상화의 실마리가 풀리길 바랐던 기대는 일단 무산됐다. 박 대통령은 18일 취임 이후 첫 국회 시정연설에서 "최근 야당이 제기하고 있는 여러 문제를 포함해 무엇이든 국..

[사설] 老年, 인간답게 살다 인간답게 삶 마무리할 수 있어야 조선 입력 : 2013.11.15 03:29 조선일보가 9차례 연속 보도한 '한국인의 마지막 10년'에는 가난·고독·병마에 시달리는 한국 노인들의 현실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수명은 쑥쑥 늘고 있으나 노인들의 삶의 질(質)은 갈수록 저하(低..

[사설] 南·北·러 3각 합작이 남북 관계 개선 추진력 되도록 입력 : 2013.11.14 02:59 박근혜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3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공동성명을 통해 "국제사회 요구와 유엔 안보리 관련 결의에 반하는 평양의 독자적 미사일 능력 구축을 용인할 수 없다"는 양국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