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다닐 때부터 우리는 우리의 약점에 더욱 집중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수학 과목에서 ‘가’를 받아서 부모님과 선생님한테서 혼쭐난 일을
생각하면 아직도 아찔한가? 당신이 특히 잘했던 과목에 있어서는 어떤 기억이 있는가?
당신이 잘했던 과목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면
어떠했을지 한번 상상해 보라. 그랬다면 더욱 좋은 결과를 가져왔을 것이고 무엇보다도 훨씬 좋은 느낌을 가질 수 있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로
인해 당신의 자신감은 늘어났을 것이고, 문제가 있던 과목에서도 더욱 나은 성과를 보였을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모든 것을 다 잘할 필요는
없다. 그것보다도 중요한 것은 우리가 좋아하는 것을 보통 이상으로 잘하는 것이다.
우리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볼 필요가
있다.
-자신이 현재 수행하고 있는 활동 중에서 어떤 활동을 통해 최상의 효과를 노릴 것인가?
-앞으로 1년에서 3년 사이에
무엇에 가장 집중할 것인가?
이러한 질문을 통해서 당신은 당신의 삶에 있어서 가장 우선권을 지니고 있는 핵심 과제가 무엇인지를 알 수
있다. 위의 질문에 대해 생각을 하다 보면 아마도 10~12개 정도의 주요 과제가 떠오를 것이다.
여기서 또 한번 에너지 소모의
함정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당신은 결정을 내려야 한다. 사람은 단지 몇가지 분야에서만 훌륭한 성과를 가져올 수 있다. 그러므로 당신이
삶에 있어 다른 무엇보다도 꼭 이루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심사숙고하라. 당신의 핵심 과제를 각 생활 영역당 하나씩으로 줄여라. 이 때
중요한 것은 직업과 개인 생활을 분리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래야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그리고 다음의 질문에 대답해 보라.
-내가
볼 때 가장 중요한 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나의 목표를 가장 빨리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핵심
과제는 당신이 목표에 실질적으로 더욱 가까워질 수 있게 만들 것이다. 그러니 용기를 갖고 태만의 틀을 극복하기 위해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과제를 하나 선택하라.
우선 순위는 당신이 주도적으로 정하라. 능동적인 행동은 항상 수동적인 것보다 낫다. 당신의 핵심 과제가
무엇인지를 알면 급한 일로부터 받는 공격에도 훨씬 잘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기한을 정할 때는 다른 사람이 그것을 결정하게
두는 것이 아니라 되도록 당신 자신이 결정하도록 하라.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나면 그날 저녁, 집에 돌아와서도 행복하고 충만한 느낌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이 그렇게 실천하는 동안 수동적인 아니라 능동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알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 그러한 즐거움을 알기 시작하면서부터 당신은 스스로의 삶을 더욱 즐겁게, 자발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게
된다.
(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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