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폭풍우가 몰아치는 바다 한가운데, 밧줄 하나에 사람 둘이 매달렸다. 여자는 반쯤 정신을 잃었고, 그를 안고 있는 구조대원의 두 발은 물에 빠지기 직전이다. 폭탄 터지듯 거친 물보라와 금방이라도 둘을 집어삼키려는 파도 너머로 밧줄의 끝이 어딘지는 보이지 않는다. 안전한 땅은 화면 저 밖에 있다. 19세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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