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태성님(tsmoon1@hanmail.net)께서 권영구 대표님께 드리는 향기메일입니다.
쉽사리 사실을 말하지 못하는 경우

기쁨은 금세 사라졌다.
에드윈은 누구와도 기쁨을 나눌 수 없었다.
대학 친구, 여자 친구 혹은 동생에게도 말할 수 없었다.
세상에서 가장 많은 새를 갖게 되었지만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었다.
결국에는 새들이 어디서 났는지 어떻게든 거짓말을 꾸며내야 했으니까.
- 커크 윌리스 존슨, 소설 ‘깃털도둑’ 중에서
뒤에 일어날 일이 두려워서, 결과에 따른 그럴듯한 변명이 두려워서
쉽사리 사실을 말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변명이나 거짓말을 할 일을 애초에 하지 않았다면
얼마나 자유롭겠습니까.
피치 못할 이유도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그건 나의 이유, 그것을 모두 받아들이진 않는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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