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빈의 함께 신문 읽어요
“말 잘하는 법, 따로 있나요?” 직업 때문에 자주 듣는 질문이다. 그때마다 KBS에서 아나운서로 일하던 시절의 3분 스피치를 떠올린다. KBS에는 오랜 전통이 있다. 신입 아나운서는 퇴근 전 즉석에서 3분 동안 말을 해야 한다, 주제는 무작위, 준비 시간 없고, 메모조차 쓸 수 없다. 어떤 날은 날씨, 어떤 날은 베토벤, 어떤 날은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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