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의 맛과 섬
통영의 아침은 서호시장에서 시작된다. 새벽에 반짝 열려서 ‘새벽 시장’, 매립된 터에서 열린다 해서 ‘새터 시장’이라고도 한다. 통영 여객선터미널 맞은편에 있어 한산도, 연화도, 비진도 등으로 가는 날이면 이곳에서 시락국으로 허기를 채우고 첫배를 탄다. 한 달 전, 이른 새벽에 서호시장을 둘러보다 물 좋은 호래기 한 접시 사 들고 단골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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