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에서 국회 측이 한 총리의 탄핵 사유에서 내란죄를 철회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한 총리 탄핵심판 2차 변론준비기일이 열렸다. 재판부는 “청구인 측이 1월 25일과 31일자 의견서를 통해 형사상 처벌과 관계없이 피청구인이 내란의 일부 행위에 가담 또는 방조함으로써 헌법상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는 점에 대해서만 탄핵소추 이유로 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재판부는 “탄핵소추 이유를 보다 명확하게 하겠다는 취지로 보인다”며 “피청구인 쪽 의견이 있다면 서면으로 제출하라”고 덧붙였다. 앞서 국회는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지난해 12월 27일 한 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했다. 야당 측은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은 한 총리가 국회 몫...
미 해군의 미사일 구축함 USS 프레블함(DDG-88)이 고출력 레이저 무기 시스템 ‘헬리오스’(HELIOS)를 탑재해 공중 표적 드론을 성공적으로 제거했다. 3일(현지 시각) 미 군사전문매체 더워존에 따르면, 미 국방부(펜타곤)의 연례 작전 시험 및 평가(DOT&E) 보고서에 USS 프레블이 목표물을 향해 고에너지 무기를 발사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실렸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테스트는 헬리오스의 기능과 성능을 검증...
일본 홋카이도에서 기록적인 폭설이 내려 교통이 마비되고 임시 휴교령이 떨어지는 등 비상이 걸렸다. 5일 NHK 등에 따르면, 급속히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도카치 지방에는 폭설이 쏟아졌다. 오비히로시에선 전날 오전 10시까지 12시간 동안 최대 120㎝의 눈이 내려 일본 내 관측 사상 최고 강설량을 기록했다. 종전 12시간 최고 강설량은 2022년 12월 24일 야마가타현 오구치마치에서 관측된 91㎝라고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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