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의 이제는 국가유산
‘여름 생색에는 부채’라는 속담이 있다. 여름을 맞으며 부채를 주고받는 풍습에 따라 생긴 말이다. 부채를 선물하며 마음에 바람을 전하는 데에는, 무더위를 잘 견디고 나쁜 기운도 날려 버리라는 기원도 담겨 있다. 하지만 이제는 그 귀한 풍습도 변하여, 부채를 부치는 사람보다 손 선풍기를 쥔 사람이 더 흔하게 보인다. 부채는 손으로 부쳐서 바람을 일으키는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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