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닝 입고 새벽 출근 ‘여의도 센 언니’, 211일 국회 분투기
“촬영용 옷을 몇 벌 준비해야 하나요? 저희 의원님, 옷이 몇 벌 없으셔서….” 인터뷰 섭외 전화를 받고 보좌관이 옷 걱정을 했다. 평소 모습이 궁금하니 자연스럽게 나오면 된다고 안심시켰다. 며칠 뒤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난 국민의힘 윤희숙(50·서울 서초갑) 의원은 헐렁한 옷에 ‘할머니 신발’이라고 하는 검정 컴포트 슈즈 차림이었다. “옷에 전혀 관...
“文정권은 권력중독… 사과 실천하려면 사람부터 바꿔라”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는 25일 본지 인터뷰에서 윤석열 검찰총장 사태와 관련해 “대통령의 사과가 진심이라면 제대로 된 후속 조치가 나와야 할 것”이라며 “국정철학과 스타일 모두가 바뀌어야 하고, 그 첫걸음은 인적 쇄신이 돼야 할 것”이라고 했다. 한 교수는 김대중 정부...
[단독] 음주 걸린 뒤 무직 행세한 검사들, 문정권서 줄승진
정한중 "법원 결정에 심히 유감, 법조 윤리 이해 매우 부족"
업무에 다시 복귀한 윤석열 검찰총장이 25일 성탄절에 이어 26일 오후에도 출근해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 수사 등 주요 검찰 수사 보고를 받는다. 그는 전날 낮에도 출근해 조남관 대검 차장검사와 복두규 사무국장 등 이날 출근한 직원들과 함께 도시락으로...
여당 윤석열 탄핵론에… 장제원 "이성잃은 친문 마지막 발악"
文, 참모들 만류에도 사과… 검찰엔 ‘선넘지 말라’ 메시지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 복귀와 관련해 대변인을 통해 “인사권자로서 사과드린다”고 했다. 전날 서울행정법원이 윤 총장 직무 복귀 결정을 내린 지 약 16시간 만이다. 청와대 참모들은 ‘대통령의 사과는 신중해야 한다’는 쪽이었지만 문 대통령이 ‘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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