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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MBA 뉴스레터 83] 이직의 정석 ...상황을 뒤집는 고수의 마지막 질문...

권영구 2020. 3. 17. 11:14


- 상황을 뒤집는 고수의 마지막 질문 -


면접관 : 면접 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혹시 회사나 직무 관련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면 자유롭게 물어보세요.

지원자 A : 사실 제가 8월 중순에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데, 입사 후에 휴가를 바로 사용해도 크게 문제없을까요?

지원자 B : 해당 포지션 대리 ~ 과장급 채용공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기존 주니어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퇴사하는 이유가 있나요?

혹자는 위 예시를 보며 '뭐 저런 눈치 없는 후보자 있어?' 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이 상황은 2030 후보자를 만나며 가장 많이 접하는 질문 유형이다. 지원자 B는 스펙상으론 회사에 최적의 인물이었으나 면접 후 탈락했다.

회사와 직군마다 면접 방식은 각기 다르지만 통상 마무리하는 방법은 대부분 비슷하다. 위의 상황처럼 마지막으로 질문 기회를 주거나 발언 기회를 주는 것이다. 지원자가 듣기에는 상투적인 질문이라 생각하기 쉽고 이제는 마쳤다는 생각에 긴장을 놓기 쉬운 순간이다.

하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다른 질문과 마찬가지로 당연히 예상되는 질문이다. 우리가 편하게 생각하기 전 기억해야 할 것은 어떤 분위기든 회사 문을 나오기 전까지 면접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 지금도 나를 평가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여기서 핵심은 상대의 마음을 편하게 하는 질문을 던져라. 그러면 본심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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