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

오늘 읽은 책이 바로 네 미래다

권영구 2012. 12. 10. 10:26

 

오늘 읽은 책이 바로 네 미래다
임성미 / 북하우스
1세대 독서교육 전문가이자 MBTI 성격유형 강사, 독서인증 사...
1) 전체적인 구성과 짜임새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져 독...
독서는 정신적 안정과 교훈을 주므로 청소년들에게 유익하다. 오바마, 조앤 롤링, 카네기 등 역사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책을 가까이하며 책 속에서 많은 것을 얻곤 했다. 그들은 어려운 문제에 직면했을 때에도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고 책 속에서 문제의 해답을 얻었다. 하지만 청소년들은 책 읽기를 싫어한다. 그 이유는 자신의 수준과 꿈에 맞는 책을 찾지 못해서이다. 책은 자신의 성격유형에 맞추어서 읽어야 한다. 여러 종류의 책 중에 자기탐색을 도와주는 책이 있다. 그러한 책은 우리에게 미래를 보여주고 나의 재능과 ...

 

 

◈ 원페이지북
1. 책과 함께 성공한 사람들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책을 가까이 하며 책 속에서 많은 문제를 해결했다.

미국 최초 흑인 대통령 오바마는 두 살 때 그의 부모님께서 이혼을 하셨다. 그는 인도네시아에서 어머니와 함께 지내다 백인 외조부모님 손에서 자랐다. 하지만 그의 청소년기는 흑인이란 이유로 따돌림을 당했고 그는 열등감에 시달렸다. 이렇게 어두운 삶 속에서 친구가 되어준 것은 책이었다. 책은 오바마를 위로하고 다시 일으켜주었고 꿈과 희망을 주었다. 그가 책과 가까워진 데에는 어머니의 영향이 컸다. 그의 어머니 또한 굉장한 독서광이셨고 그에게 항상 책을 쥐여주셨다. 2008년 치열했던 대통령 선거 유세 중에도 그는 책을 가까이했고 대통령으로서의 어려운 고민이 있을 때 책을 펼쳤다. 그는 가장 행복한 순간이 '책을 읽는 순간'이라 말하며 청소년들에게 책 읽기를 권장하고 있다.

세계 최초 샴쌍둥이 분리 수술을 성공한 의사 벤 카슨도 역시 책 덕분에 성공을 이루었다. 만년 꼴찌였던 그는 부모님의 이혼 후, 전학했지만 여전히 학교 공부에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그의 어머니는 그에게 책 읽기를 권유했고 그 권유에 따라 그는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이렇게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많은 상식이 쌓이기 시작했고 수업이 흥미로워지기 시작했다. 그는 결국 전체 수석으로 초등학교를 졸업했고 예일대 의대에 입학하게 되었다.

'해리 포터'의 작가 조앤 롤링은 한 달에 50만 원도 채 안 되는 돈으로 딸과 생활하고 있었다. 어느 날 직장에서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해리 포터'에 대한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되었고 틈틈이 글을 써 '해리 포터'를 완성하게 되었다. 그녀가 말하는 성공 비결은 '책 읽기'이다. 그녀는 '책 읽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책과 함께 놀며 많은 글을 썼다. 그녀는 사람들에게 책을 많이 읽을 것과 글을 많이 써볼 것을 권장한다.

철강회사를 설립한 카네기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다. 그는 가난 때문에 학교는 꿈도 꿀 수 없었고 책 한 권도 살 수 없었다. 어느 날, 앤더슨 대령이 빌려준 책을 읽으며 책 읽기에 푹 빠졌다. 하지만 앤드류 대령은 자신의 책들을 도서관에 기증하게 되고 도서관의 규칙상 카네기는 책을 빌려볼 수 없었다. 그는 도서관에 항의하는 편지를 두 번 보냈고 결국 그 규칙을 바뀌게 되었다. 그는 책을 통해 용기를 얻었고 올바른 삶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다. 결국 그는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되었다.


2. 책 읽기 방법
책 읽기는 광범위한 분야에서 성격에 맞는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자신의 꿈이 책 읽기와 상관없다는 생각에 책 읽기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놀라운 것은 무술의 고수 이소룡도 책벌레였다는 사실이다. 무술과 책 읽기는 별개인 것처럼 보이지만 그는 무술 관련 책들을 수없이 읽으며 사색에 잠기고 영화를 구상했다. 이처럼 자신의 꿈과 맞는 책을 찾아보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게임이 책 읽기보다 재밌다는 것은 대부분 사람들의 의견이다. 하지만 모리 아키오 박사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놀랍게도 게임을 하는 동안 뇌는 전혀 활동하지 않았고 주의력, 창조성, 감성, 의사소통과 관련 깊은 전두엽합령의 뇌파가 전혀 감지되지 않았다. 게임에 몰입한다고 하지만 사실 뇌 활성화와 게임은 아무 관련이 없었던 것이다. 반면 책을 읽으면 광범위한 부위에서 뇌가 반응하였다.

조선의 선비이자 명문장가로 유명한 박지원은 책과 담을 쌓은 아이였다. 하지만 처삼촌의 추천으로 책을 대하게 되었고 책 읽기의 재미를 조금씩 느낄 수가 있었다. 책은 자신의 눈높이와 맞고 재미있는 책부터 읽기 시작하는 것이 좋다.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 세계적인 물리학자 이휘소 박사, 혁명가 체 게바라 등은 장르와 분야에 상관없이 넓고 광범위한 분야의 책을 읽었고 훌륭한 꿈을 이룰 수 있었다.

책을 잘 읽고 싶다면 우선 호기심을 가져야 한다. 제목과 표지부터 저자, 머리말 등 찬찬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책을 읽다가 마음에 드는 대사를 만난다면 소리 내 대사를 읊어보는 것도 추천하는 방법이다. 밑줄을 그으며 책을 읽으면 더 잘 기억하게 되고 이해도 쉽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핵심적이고 의문점, 기발함에 표시를 해두는 것은 좋은 독서법이다. 책을 읽으며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 방법은 적극적인 동기를 유발한다. 책을 유심히 분석하며 꼼꼼히 짚어가다 보면 책의 참 재미를 알 수 있다. 그리고 그 책과 내 삶을 연결할 수 있다면 그 책은 살아있는 책이라 봐도 무관하다.

성격은 타고나는 것이지만 환경에 영향을 받으며 달라진다. 성격에 따라 외부환경을 받아들이는 것도 다르고 직업과 좋아하는 일도 다르다. 성격은 책 읽기에도 영향을 준다. 성격이 각각 다르듯이 성격에 유형에 따라 다른 독서법을 추천한다. 성격에 맞는 독서법은 독서를 좀 더 즐겁고 효율적으로 만든다.


3. 책을 통해 본 나의 계열과 직업
책을 통해 문과와 이과를 선택할 수있고 나의 재능과 직업도 선택할 수있다.

고등학교를 입학하면 문과와 이과를 선택하게 된다. 이 선택에서 절대 내키는 대로는 금물이다. 우선 자신이 어떤 분야에 흥미를 느끼고 있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여기서부터 문과형과 이과형이 나온다. 자신이 문과형이라면 먼저 문학작품을 읽어보아야 한다. 문학작품은 인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주고 대인관계에 필요한 공감력을 키워주기 때문이다. 이과형은 책을 읽으며 나만의 백과사전을 만드는 방법을 추천한다. 책을 읽으며 끊임없이 의심하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다.

책을 통해 자신의 강점과 재능을 알아볼 수 있다. 직업의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직업에 흥미가 있느냐 없느냐'이다. 이처럼 책을 통해 자신의 흥미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 서평
학창시절 이런 도서를 만났다면
학창시절에 하는 독서는 우리에게 꿈과 길을 보여주므로 유익하다.

"남들보다 게임 점수가 낮은 것은 신경 쓰면서 남들보다 책 한 권 덜 읽는 것은 아랑곳하지 않는 사람들의 생각이 많이 바뀌었으면 좋겠다."(생략)책이 좋아 학교 도서관에서 반납 도서 정리 등 근로장학생으로도 일하는 김 씨는 "책을 읽는 것은 피곤하고 귀찮은 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나 책을 읽을 필요성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 안타깝다"며 "다른 사람의 경험이나 생각을 적은 돈으로 단 몇 시간 만에 얻을 수 있다는 점이 독서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중략...아시아 경제 2012.11.26)

컴퓨터와 문명의 발달로 예전보다 우리의 생활 방식은 빠르고 숨가빠졌다. 1초 단위로 세상이 바뀌고 눈 깜짝할 새에 새로운 제품이 나온다. 그래서 인지 현대인에게 조용히 앉아 독서를 하며 개인 시간을 갖는 것은 시간 낭비로 여겨진다. 책을 읽기보다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더 효율적으로 보인다.

하지만 역사 속에서 살펴보면 위대한 사람들 곁에는 항상 책이 있었고 책 속에서 문제의 해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책을 읽고 조용히 사색하며 생각하는 것 또한 우리의 사고를 깊게 해주고 진지하게 만들어준다. 또한, 책은 우리에게 다양한 삶의 모습을 보여주고 그것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할 수 있도록 해준다. 책을 가까이 대하는 사람들을 보면 생각하는 깊이가 다르고 굉장히 박학다식하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으로 책 읽기는 결코 시간 낭비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충분히 시간을 투자할 만한 자기계발의 방법이라는 것이다.

'오늘 읽은 책이 바로 네 미래다'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책이다. 책 읽기를 멀리하는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와 올바르게 책을 읽는 방법을 소개한다. 더불어 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장래에 관한 재미있는 테스트와 다양한 책들을 소개함으로써 독자의 흥미를 끈다. 20대 중반인 나도 '학창시절 이런 도서를 만났다면'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유익하고 재미있는 책이다. 


 

◈ 저자소개
임성미 - 독서교육의 선두주자
15년 동안 수많은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독서교육을 해온 우리나라 1세대 독서교육 전문가이자 MBTI성격유형 강사, 진로탐색 강사이다. 1999년 우리나라 최초로 가톨릭대 교육대학원에 신설된 독서교육과에 1기로 입학, 2001년 석사 학위를 받고 2008년부터 1년간 한겨레신문 교육섹션에 '임성미의 창의적 읽기'를 연재한 것을 비롯하여 여러 매체에 독서교육 칼럼을 기고하였고 현재 조선일보 교육미디어와 '해피주니어'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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