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고 싶다면 SNS를 활용하라'..."어떻게?"
삼성硏 `SNS 활용 기업의 성공전략` 보고서
`유익한 가치로 차별화· 내재적 동기 제고`가 핵심
이데일리 | 서영지 | 입력 2011.04.21 14:03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최근 페이스북과 트위터 같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이하 SNS)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 모델이 출현하고 있다.
SNS 플랫폼을 활용한 기업이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소비자에게 경제적인 혜택뿐 아니라 각 개인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했기 때문.
기업은 개방된 SNS 플랫폼을 사업분야와 접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창출하고, 소비자의 욕구와 갈망을 사업에 결합해, 다양한 수익 원천을 발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 SNS가 열어준 `신사업` 기회
21일 삼성경제연구소의 `SNS 활용 기업의 성공전략`에 따르면 SNS 업체가 플랫폼을 개방함에 따라 이에 기반한 다양한 사업 모델이 등장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세계 최대 SNS 업체로 전 세계 6억 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트위터는 창업 5년 만에 사용자가 2억 명을 넘어섰고, 1일 평균 1억4000만 건의 메시지가 전송된다.
이 같은 SNS 업체들은 플랫폼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공개해 외부 기업이 쉽게 응용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개방된 SNS 플랫폼을 사업에 접목해 소셜게임 서비스 회사 징가와 소셜커머스 쇼핑몰 그루폰 등 차별화한 서비스 가치 창출로 급성장하는 기업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 SNS 활용 기업의 성공비결은?
보고서는 SNS를 잘 활용한 기업으로 ▲ SNS에 등록된 사용자 간 인적 네트워크와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소셜게임을 만드는 `징가` ▲ SNS를 통해 입소문을 듣고 방문한 소비자가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를 할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한 `그루폰` ▲ 온라인으로 동종 업계 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업계 인맥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링크드인` ▲ 블로거의 자발적 참여와 SNS 개방성을 접목한 소셜 뉴스 서비스 `허핑턴포스트` 등을 꼽았다.
그리고 이들의 성공비결을 크게 3가지로 압축했다.
첫째, 유익한 가치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들은 사용자가 해당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도록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 제휴업체에도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루폰은 도시별로 날마다 1가지 상품을 파격적인 할인가격으로 제공해 사용자의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하고, 링크드인은 각 기업 인사 담당자가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구직자에 대한 신뢰성 있는 평가자료를 제공한다는 것을 예로 들었다.
둘째로는 몰입을 유도하는 재미를 유발한다는 점을 꼽았다. 사용자가 서비스에 몰입할 수 있도록 유희적인 요소를 추가하는 것. 징가는 사용자 게임 등급에 따라 미션과 업그레이드 등을 다양화해 지루함을 없앴고, 허핑턴포스트는 사용자 간 정보 공유 활성화를 위해 사용자의 활동 내용에 따라 배지와 등급을 부여한다.
마지막 성공비결은 사용자가 서비스를 통해 지인들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 정서적 유대감을 느끼도록 한다는 점이다. 징가의 소셜게임은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게 돼 있어 게임을 통해 사용자 간 친밀감과 동질성이 증진된다는 설명이다.
◇ `유익한 가치로 차별화`와 `내재적 동기 제고`가 키포인트
보고서는 기업이 개방된 SNS 플랫폼을 활용해 자사 서비스 가치를 높이고, 시너지를 창출하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수많은 가입자를 확보한 SNS 플랫폼을 기업 생태계와 사업 모델에 효과적으로 접목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용자의 욕구와 갈망을 반영해 유익한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차별화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김병수 삼성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사용자의 지속적인 서비스 사용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유희적인 요소를 추가하거나 정서적인 요소를 가미하는 등 내재적 동기를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찌라시는 가라!.. 스마트브리프 하루 두번 무료로 만나보세요.
SNS 플랫폼을 활용한 기업이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소비자에게 경제적인 혜택뿐 아니라 각 개인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했기 때문.
기업은 개방된 SNS 플랫폼을 사업분야와 접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창출하고, 소비자의 욕구와 갈망을 사업에 결합해, 다양한 수익 원천을 발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 SNS가 열어준 `신사업` 기회
21일 삼성경제연구소의 `SNS 활용 기업의 성공전략`에 따르면 SNS 업체가 플랫폼을 개방함에 따라 이에 기반한 다양한 사업 모델이 등장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세계 최대 SNS 업체로 전 세계 6억 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트위터는 창업 5년 만에 사용자가 2억 명을 넘어섰고, 1일 평균 1억4000만 건의 메시지가 전송된다.
이 같은 SNS 업체들은 플랫폼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공개해 외부 기업이 쉽게 응용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개방된 SNS 플랫폼을 사업에 접목해 소셜게임 서비스 회사 징가와 소셜커머스 쇼핑몰 그루폰 등 차별화한 서비스 가치 창출로 급성장하는 기업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 SNS 활용 기업의 성공비결은?
보고서는 SNS를 잘 활용한 기업으로 ▲ SNS에 등록된 사용자 간 인적 네트워크와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소셜게임을 만드는 `징가` ▲ SNS를 통해 입소문을 듣고 방문한 소비자가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를 할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한 `그루폰` ▲ 온라인으로 동종 업계 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업계 인맥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링크드인` ▲ 블로거의 자발적 참여와 SNS 개방성을 접목한 소셜 뉴스 서비스 `허핑턴포스트` 등을 꼽았다.
그리고 이들의 성공비결을 크게 3가지로 압축했다.
첫째, 유익한 가치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들은 사용자가 해당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도록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 제휴업체에도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루폰은 도시별로 날마다 1가지 상품을 파격적인 할인가격으로 제공해 사용자의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하고, 링크드인은 각 기업 인사 담당자가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구직자에 대한 신뢰성 있는 평가자료를 제공한다는 것을 예로 들었다.
둘째로는 몰입을 유도하는 재미를 유발한다는 점을 꼽았다. 사용자가 서비스에 몰입할 수 있도록 유희적인 요소를 추가하는 것. 징가는 사용자 게임 등급에 따라 미션과 업그레이드 등을 다양화해 지루함을 없앴고, 허핑턴포스트는 사용자 간 정보 공유 활성화를 위해 사용자의 활동 내용에 따라 배지와 등급을 부여한다.
마지막 성공비결은 사용자가 서비스를 통해 지인들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 정서적 유대감을 느끼도록 한다는 점이다. 징가의 소셜게임은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게 돼 있어 게임을 통해 사용자 간 친밀감과 동질성이 증진된다는 설명이다.
◇ `유익한 가치로 차별화`와 `내재적 동기 제고`가 키포인트
보고서는 기업이 개방된 SNS 플랫폼을 활용해 자사 서비스 가치를 높이고, 시너지를 창출하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수많은 가입자를 확보한 SNS 플랫폼을 기업 생태계와 사업 모델에 효과적으로 접목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용자의 욕구와 갈망을 반영해 유익한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차별화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김병수 삼성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사용자의 지속적인 서비스 사용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유희적인 요소를 추가하거나 정서적인 요소를 가미하는 등 내재적 동기를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찌라시는 가라!.. 스마트브리프 하루 두번 무료로 만나보세요.
'창업·취업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잘못 알려진 ‘채용의 진실’ 3위 해외연수, 2위 학벌, 1위는? (0) | 2011.05.17 |
---|---|
첫인상만큼 중요한 신입사원을 위한 직장생활 TIP (0) | 2011.05.17 |
시니어 일자리 지원정책 알고 싶다면 (0) | 2011.03.30 |
취업으로 가는 지름길 ‘인턴’ 준비된 사람에게 열린다 (0) | 2011.03.22 |
사업의 노하우 알려드리겠습니다 (0) | 2011.0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