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나눔 편지

모든 출발은 아름답다

권영구 2008. 9. 18. 09:00

 

 

모든 출발은 아름답다.



하는 일마다 뒤틀리고, 손대는 일마다

모두 어긋날 때가 있습니다.


꿈꾸는 삶이 무너져가는 기분이 들고,

조그마한 아픔도 견디기 힘든 절망감으로

다가올 때가 있습니다.


운명마저도 언제나 나를 비켜나가는 듯한 느낌,

그런 느낌이 들 때면 우리는 심한 좌절감을 느끼며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단 1년으로 끝나는 법 없는

우리의 삶이라는 캘린더,

 

우리에겐 늦었다고 생각하는 그 순간이

어쩌면 가장 소중한 시간일지 모릅니다.


이미 늦었다고 생각되는 지금 시작하는 것이

이 다음에 시작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기 때문이지요.


그대의 모든 출발은 아름답습니다.

그것이 비록 지극히 느리고 더딘 발걸음이라 해도...



<박성철의 ‘삶이 나에게 주는 선물’ 중에서..>

 

 

안녕하십니까...^^

또 하루가 열렸습니다.

새로움의 하루이기를 바랍니다.

가을의 풍요를 기대하면서...

 

혹시라도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님들이 있다면

들려주고 싶어 옮겨와 보았습니다.

 

저를 두고 한 말인 것 같기도 합니다.

 

누구에게나 어려움이 있습니다.

물론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말입니다.

그 어려움을 어떻게 견디고

극복해 나가는냐에 따라

우리의 삶은 달라지게 됩니다.

 

풍요로움이 없는 가을일지라도

마음의 풍성함을 잃어서는 안 됩니다.

다음 가을에는 넉넉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이 가을에 다시

시작하였으면 합니다.

 

모든 출발은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 글 나눔 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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