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는 주말입니다.
창을 통해 들어오는 하늘은 비를 가득 담고
금방이라도 쏟아버릴 것 같은 온통 검은 회색입니다.
장마가 장마같지 않고
폭염의 연속이었는데...태풍 따라 비가 오네요.
비를 좋아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비가 좋은 이유로
사람따라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대부분 빗소리가 좋아서..라고 하는 조사도 있다네요.
비오는 날의 운치를
즐겨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교외로 달리며 운전을 해도...(안전운전이 꼭 필요함)
비 내리는 모습을 바라보며 차 한 잔에 음악을 들어도...
원두막 같은 데서 호박전에다 막걸리 한 잔...
같이 즐길 수 있는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
아무리 비가 좋더라도
비로 인해 상심이 큰 사람들을 배려하는 마음도 필요합니다.
태풍이 온다고 합니다.
'갈매기'란 이름의 태풍이 대만을 강타했다고 하지요.
우리나라 쪽으로도 올 것이라 합니다.
혹시라도 모르니
태풍에 대비가 허술한 곳은 없는지
주변을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았으면 합니다.
비에 대한 기억들을 떠올리며
비가 온다는 사실에 행복감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시사랑입니다...^^
비 내리는 풍경을 바라보고 빗소리 들으며 적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