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규의 사랑칼럼

자신의 이미지부터 바꾸라

권영구 2007. 10. 5. 10:12
자신의 이미지부터 바꾸라

< 아래 글은 미션퍼블릭에서 출판될 이한규 목사님의 3번째 책 ‘40일간의 성령 묵상’에 있는 22번째 글 '가능성을 축복으로 만드는 길'에서 일부분 발췌한 글입니다. >

‘나비 효과’라는 이론이 있다. 서울 상공에서 나비가 날갯짓을 하면 그것이 점차 증폭되어 미국에 허리케인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는 이론이다. 가진 것이 적다고 실망하지 말라. “이제 끝났어! 이제 소용없어!”라고 자기 입으로 불행과 실패를 예언하지 말라. 작은 것에서 큰 것을 보고, 안 되는 것에서 되는 것을 보고, 없는 것에서 있는 것을 보라. 또한 잃은 것을 슬퍼하지 말고 아직도 남은 것을 생각하고 기뻐하라.

자신의 비뚤어진 이미지부터 고치고 기적을 기대하라. “나는 못해!”라고 하면 정말 못하지만 “할 수 있다!”고 하면 할 수 있다. 이제 “안 돼!”라는 생각이 들 때마다 더욱 꿈과 비전을 뚜렷이 하라. 앞으로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을 기대하고 좋은 이미지와 환상을 품고 계속 믿음으로 행동하면 그 꿈대로 이루어진다.

서울에 한 집사가 있었다. 그에게는 말썽 많은 ? �?있었다. 그 딸은 여러 남자와 사귀고 심지어는 오빠 친구들과도 관계를 했다. 부모들은 창피해 죽을 지경이었고, 아무리 기도해도 소용없었다. 어느 날, 그가 목사를 찾아 상담하자 목사가 권면했다. “집사님! 기도 전에 딸에 대한 비뚤어진 이미지부터 고치고 기도하세요.”

그때부터 그 집사는 딸을 더럽고 창피한 딸로 여기지 않고 하나님의 거룩한 딸로 여기며 기도했다. 또한 딸을 현실의 눈으로 바라보지 않고 십자가의 보혈을 통해 바라보았다. 몇 달 후, 그 집사가 예쁘고 현숙하게 보이는 숙녀를 데리고 목사를 찾아왔다. 그녀가 바로 탕자처럼 지내던 그 딸이었다.

그 딸의 간증에 의하면 그녀가 방탕하게 산 것은 순전히 반항심을 가지고 부모의 마음을 아프게 하려고 그런 것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가 한 남자친구와 모텔에서 자고 일어나는데 갑자기 자신이 구역질나는 인간으로 여겨졌다. 그녀는 자살을 결심하고 죽기 전에 가족을 한 번 보고 싶어 집에 와서 벨을 눌렀다.

엄마가 문을 열어주었다. 그런데 엄마가 난생 처음으로 자기를 보는 모습이 사랑스럽고 고귀한 딸로 보는 것으로 느껴졌다. 그때 엄마가 말했다. “돌아와서 고맙구나!” 너무 친절하고 따뜻한 그 한 마디를 듣고 그녀는 꿈꾸는 것 같았다. 그 전에는 항상 야단만 맞았는데 엄마가 너무 달라져 있었다. 그날 그녀는 가족들의 환대와 사랑을 받고 마음이 녹으면서 철저히 회개하고 새 출발을 했다.

현실의 눈으로만 보고 어둡고 비뚤어진 이미지를 가지지 말라. 자신의 비뚤어진 이미지부터 바꾸라! 또한 말과 생각을 바꾸고 “나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라. 뭡測纛?구원도 주시지만 복된 삶도 주신다. 이제 삶을 두려워하지 말고 상처에 연연하지도 말라. 나는 얼마든지 복된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하라. 자원이 없다고 한탄하지 말라. 내게도 자원이 많다. 무엇보다 성령님이 내 안에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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