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이재영이라는 청년이 있다. 얼굴은 왕년의 가수 최희준 처럼 찐빵같이 구수하게 생겼고, 생긴 것처럼 이 시대에 보기 드문
보배단지이다.
그는 사람들에게 칭찬이 자자하다. 1. 필요 없는 말을 하지 않는다. 2. 조건 없이 모든 부탁에 거의
'yes'이다. 3. 모든 사람에게 다 '좋은 사람'으로 통한다. 4. 무슨 일이라도 게으름을 피우지 아니한다. 5. 자기 일에
충실할 뿐 아니라 남의 일까지 도와준다. 6. 아무리 힘든 일이라도 얼굴 한번 찡그리지 않는다. 7. 그래서 남ㆍ녀 동료 모두 그를
가까이 하고 싶어 한다.
무엇보다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있는데 ㆍ 여자친구가 원하는 것은 거의 응해준다. ㆍ 뚱뚱한 남자가
싫다하여 요즈음은 밥도 조금씩 먹는다. ㆍ 여자가 감기만 걸려도 달려가서 극진히 보살펴준다. ㆍ 주의 사람이 이렇게 자상한 사람 보기
드물다고 한다.
이 사람은 사랑밭 새벽편지 운영팀 중에서 컷으로 새벽편지를 한층 따뜻하게 하는 이재영 간사
이다.
- 소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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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만날 때 피하고 싶은 사람이 있고, 만나나 마나한 사람이 있고,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은 어디에
속하십니까?
- 당신... 가까이 하고 싶은 사람이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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