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구의 비즈경영

권영구의 비즈경영 -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

권영구 2005. 6. 6. 21:44

자신의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가까이 있었으면...

우리는 가끔 이러한 생각을 하곤 합니다.
마음 편하게 자신의 기분을
말할 수 있는 상대는 있습니까?

자신의 고민을 말한다고 해서
해결책이 찾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말한다는 행위 자체가
중요한 것이라고 합니다.

자신의 생각을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말하는 것,
그것만으로도 자신의 고민이
조금은 덜어지는 것이랍니다.

해결까지는 안 될지 모릅니다.
그렇지만 아무 것도 하지 않고서
자신의 마음속에서만 자문자답을
하는 것보다는 훨씬 즐거울 것입니다.

특히 지금과 같이 일을 하기가
어려운 시기에 자신의 고민과 어려움을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것은 큰 불행이라 합니다.

서로를 이해하고 위로해 줄 수 있는 사람,
눈에 보이는 사람,
손을 내밀면 닿을 수 있는 사람과의
관계를 돈돈히 하여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옛 친구라도 좋으므로 만나서
푸념을 해 보는 것은 어떻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