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걸어라. 자신을 존중하는 사람처럼.
자신을 존중하고 자신의 결정을 믿는 사람처럼 걸어라.
허리는 퍼질 것이고, 어깨는 적당히 힘이 빠질 것이다.
여유 있는 사람처럼, 타인의 비난에
별로 개의치 않는 사람의 걸음걸이처럼 발을 내딛어라.
둘째, 표정을 지어라. 나를 사랑하는 듯이.
거울을 볼 때마다 '내가 나를 사랑하고 있다면,
지금 어떤 표정을 지을까' 떠올리고 그대로 하자.
평범한 기분이라면 당신은 미소 짓게 될 것이다.
하지만 억지로 웃으라고 하지는 않겠다.
살다 보면 애인과 이별하는 날도 있고, 가족이 아픈 날도 있다.
그런 날이라 해도 거울 속의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면 어떤 표정을 지을지 생각하라.
그 표정을 지어라.
셋째, 혼잣말을 하라.
힘든 일을 겪을 때, 자존감이 아주 강한 사람이라면
어떤 말을 할지 생각해 혼잣말을 하자.
"괜찮아, 누구나 이런 일은 겪어 라고 일반화하거나.
"나니까 이 정도로 막았지, 다른 사람이었으면 정말 큰 사고를 쳤을 거야"라고
합리화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 말을 뇌에 들려주라. 뇌는 그런 말을 좋아한다.
뇌가 좋아하는 말을 자주 들려주자.
걷기, 표정 짓기, 혼잣말하기. 이 세 가지를 염두에 두자.
인간만이 할 수 있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인간의 뇌는 이 세 가지 행동을 할 때 활발하게 기능한다.
뇌가 가장 활발하고 효율적으로 움직일 때 자존감을 향상시키면 변화가 이루어진다.
소리 지르기, 물건 때려 부수기, 남 공격하기는
다른 동물들도 할 수 있는 행동이다.
그렇게 행동해서는 뇌 건강을 되찾을 수 없다.
인간답게, 세련되게 살자.
- 윤홍균 저, <자존감 수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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