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특별수사팀이 ‘광주 여고생 피살 사건’을 수사한 광주광산경찰서 수사팀장 박모 경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가 살인범 장윤기 차량 안에서 납치한 여고생을 묶기 위한 케이블타이를 발견하고도 이를 감춘 혐의가 있다는 것이다. 장윤기는 ‘우발적 살인’이라고 주장했...

6일 오후 광주일고 체육관. 배재고 야구부 학생들은 입장하며 시선을 들지 못했다. 광주일고 학생들 앞에 마주 앉았을 때도 잔뜩 주눅이 들어 있었다. 고개를 푹 숙이고 두 손을 모아 무릎 위에 올려놓은 학생이 많았다. 울먹이는 학생도 있었다. 동행한 일부 어머니는 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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