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예찬
‘걷는 것은 자신을 세계로 열어놓는 것이다.’
이 첫 문장으로 나는 저자를 만났다.
걷기예찬은 몸과 정신의 감각을 세계로
향하는 인식이며 사유를 즐겁게 짊어지고
떠나는 기쁜 여행이며 삶에의 무한한 예찬이다.
- 하성자 지음 “내가 만난 책”에서
‘걷기예찬(다비드 르 브르통 저)’ 중에서...
꼭 운동이 아니더라도 생각의 정리가
필요할 때에 걷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은 알고 있을 것 같습니다.
걷기는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마음을
가볍게 하고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활동이기도 합니다.
걷는 동안에 잡념을 잠시라도 버리고
차분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여유를 가짐으로써 말입니다.
걷기에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지만
아무 것도 얻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시간을 버리는 행위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빨리빨리의 속도전에 휘말려 걷기의 여유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걷는 여유를 찾고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사색을
통해 걷기의 즐거움을 누리는
새해의 행복한 하루하루이길 바랍니다...^^
(영구의 글 나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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