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형 병원들이 수도권에 전체 6600여 병상 규모의 분원을 짓기로 한 가운데, 정부가 이 중 4800여(73%) 병상은 짓지 말라는 공문을 지자체에 발송한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수도권에 대형 병원들이 지나치게 많이 들어서면 가뜩이나 부족한 지역 병원의 의사·환자가 수도권으로 빠져나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정부가 ‘전국 병상 대(大)수술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수도권 대형 병원 분원 설립에 제동을 걸기는 처음이다. 10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8일 전국 70곳 가운데 63곳(90%)에 ‘병상 과잉 상태이니 병상을 더 짓지 말라’는 공문을 보냈다. 복지부는 5년마다 전국을 70지역으로 나눠 병원의 병상 수가 적절한지 분석해 적정 규모를 유지하...
‘스타워즈’ 같은 SF 영화처럼 레이저 광선을 무기로 사용하는 시대가 온다. 방위사업청은 11일 ‘한국형 스타워즈 프로젝트’ 첫 번째 사업인 레이저 대공무기 블록-Ⅰ의 양산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 무기는 광섬유에서 생성한 레이저를 표적에 쏘아 맞혀 무력화하는 것으로, 북한의 소형 무인기 등을 정밀 타격할 수 있다. 방사청 관계자는 “영화처럼 육안으로 레이저 광선이 보이지는...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4년간 전 남자친구에게서 폭행과 착취당했다고 고백한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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