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정상회의를 개최했다. 한·중·일 정상회의가 열린 것은 4년 5개월 만이다. 윤 대통령은 북한이 한·중·일 정상회의 직전인 이날 새벽 위성 발사 계획을 예고한 데 대해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모든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며 지역 및 세계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국제사회 경고에도 발사를 감행할 경우 국제사회가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고 했다. 기시다 총리도 “북한이 발사를 감행한다면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북한에 대해 강력히 그 중지를 요구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북한 정세를 비롯한 국제 정세와 국제경제 질서 강화 등에 관해서도 3국 간의 의사소통을 ...
이명박 정부의 경제 사령탑으로, 2009년 글로벌 금융 위기를 돌파했던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은 “경제에 공짜 점심은 없다”고 했다. 그는 지난 총선이 가져올 여파를 우려하고 있었다. “고금리, 고물가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대처가 부족했던 건 사실이나 이 엄중한 시기에 ‘여소야대’를 초래한 국민의 선택은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했다. “정책의 내용보다는 겉으로 보이...
대회 도중 기권 하루 만에 숨진 올해 소니오픈 우승자 그레이슨 머리(30·미국)의 사인은 자살이라고 가족이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미국 골프전문 매체인 골프위크에 따르면 27일 머리의 가족은 성명서를 통해 “그레이슨에게 삶은 항상 쉽지 않았다. 비록 스스로 목숨을 끊었지만 우리는 그가 지금 평화롭게 잠들어 있다는 걸 알고 있다”며 “PGA투어와 전 세계 골프계에 감사를 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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