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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우한코로나 334명 추가 확진 총 1595명... 대구도 확진자 1000명 넘어

권영구 2020. 2. 27. 10:39

[속보] 우한코로나 334명 추가 확진 총 1595명... 대구도 확진자 1000명 넘어

             
  • 입력 2020.02.27 10:04 | 수정 2020.02.27 10:37

27일 대구시 남구 대명동 영남대학교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우한 코로나(코로나19) 검사를 받으러 온 시민들이 차에 탄 채 의료진으로부터 진료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대구시 남구 대명동 영남대학교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우한 코로나(코로나19) 검사를 받으러 온 시민들이 차에 탄 채 의료진으로부터 진료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우한 코로나 확진자가 전날보다 334명 늘어, 총 1595명이 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12명을 유지했다.

전날 일일 기준 최다인 28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이날 오전에만 이보다 50명이 더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이날 오전엔 대구에서만 30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6명 △경북·경기·충남 각 4명 △대전 3명 △울산·경남·충북 각 2명 순이었다.

대구 누적 확진자는 이날 오전 기준 1017명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확진자가 1000명을 넘었다. 이날까지 321명이 감염된 경북 지역을 합친 대구·경북 지역의 총 확진자 숫자는 1338명이다. 전체 확진자의 83.9% 수준이다.

이날까지 우한 코로나 검사를 받은 환자 수는 5만 6395명이다. 이 중 3만 529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아직 2만 1097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추가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이날까지 12명이 사망했다. 우한 코로나에서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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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27/202002270137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