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구의 비즈경영

거리를 둔 친밀함

권영구 2011. 4. 9. 11:13

거리를 둔 친밀함

 

 

인간관계에서 다른 사람에 대한

긍정적 관심과 칭찬, 격려가 중요합니다.

이해관계를 초월하여 만남 그 자체에

의미를 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마음을 열고 먼저 상대방을 좋아해 주면

상대방도 좋아하게 됩니다.

순수하고도 인간적인 만남입니다.

 

현대사회는 경쟁사회입니다.

살아남기 위해 경쟁자를 밟고

올라가야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이용만 하고 차 버립니다.

경쟁과 불신이 만연합니다.

위태로운 인간관계를 보여줍니다.

 

사회생활에서 또는 비즈니스에서

많은 사람들과 만나게 됩니다.

사람과의 관계가 희박하게 되고 있습니다.

어느 의미에서는 사실입니다.

그런가 하면 또 어떤 의미에서는

친밀해지고 싶은 생각도 있는 것입니다.

 

친밀해지고 싶은 생각 그 자체도

진정한 친밀함이 아니고

거리를 둔 친밀함입니다.

서로가 사회생활에서 좋은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관계이기도 합니다.

 

그러한 것이 사회생활이나

비즈니스를 함에 있어서

중요한 감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어느 한 사람을 만나게 되면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친해지려고도 하고 예의도 갖추어 줍니다.

어떤 때는 모른 채 하기도 합니다.

사회생활에서는 적당한 거리감을 유지해 줍니다.

현대를 살아가는데 있어서

사람의 마음을 잡는 요령일지도 모릅니다.

 

 

<권영구의 비즈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