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에게나 좋아하는 일과
싫어하는 일이 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만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런데 언제나
하고 싶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어떤 때는
하기 싫은 일만 있을 수도 있습니다.
싫은 일만 해야 하는 상황이 계속되면
일하는 것이 하루하루 괴로울 것입니다.
그럴 경우 괴로움을 감내하고서
그 일을 하든가, 아니면 그 일로부터
벗어나려고 합니다. 그래서는 안 됩니다.
그러면 문제가 해결되기는커녕 점점 더
어려운 상황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싫은 일에 대한 경험은 기억하기조차
싫을 수 있습니다.
기억하기 싫은 경험으로
남지 않게 하려면 사고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싫은 것을 피하지 말고 극복해야겠다는
의지가 중요합니다. 애써 좋은 방향으로
생각하려고 마음을 다잡습니다.
당연히 해야 하는 일임을 스스로 강조합니다.
그렇게 노력하더라도 처음에는
큰 문제 같은 경우 극복하기가 어려울지
모르겠지만, 작은 문제를
하나씩 하나씩 해결해 감으로써
큰 문제도 해결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가능하게 되면 싫은 것을 한
경험도 앞으로 일을 하는 데에
좋은 경험이 됩니다. 그러면 되는 것입니다.
싫은 경험을 얼마만큼 좋은 경험으로
기억되게 할 수 있는냐의 여부는
지금의 생각과 행동에 달려 있습니다.
싫은 경험도 좋은 경험으로
만들 수 있어야 합니다.
경험이 풍부한 사람일수록 능력이
윗길인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 권영구의 비즈경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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