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구의 비즈경영

대화능력을 높이는 방법 하나

권영구 2008. 11. 1. 10:39

상대방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말과 행동을 한 후, 나중에
‘성격 탓’으로 돌리는 사람을 봅니다.
그런가 하면 다른 사람의 말과 행동으로
인해 상처를 받고서도 그 사람의
‘성격 탓‘이라 말하고 아픈 마음을 달래며
애써 이해하려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람은 모두가 제각각이라는
말이 있듯이 성격이 완전히
같은 사람은 없습니다.
사람이란 성격이 다른 것이 당연합니다.
그리고 성격이라는 것은
크게 변화시킬 수는 없는 것이라 합니다.
어떤 면에서 그것은 그 사람의
개성이기도 합니다.

그 같은 것을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직장이나 사회생활에서
대화를 함에 있어 자신도 모르게
상대방의 성격을 바꾸려 하는 것 같은
발언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합니다.
그 같은 행위는 애초 무리인 것이며
또한 무모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것 또한 그 사람의 성격일 수 있습니다.

대화를 할 때면 상대를 제대로 배려하며
뜻이 통하는 대화를 하고 있나
순간순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상대를 배려하는 것으로 좋은 것 중의 하나는
상대방을 변화시키려 하지 말고
자신을 바꾸는 것입니다.
자신이 먼저 상대방의 성격을 이해한 후에
상대방에 맞추려는 대화를 합니다.
그것이 대화를 현격히 좋게 하는 방법입니다.
대화능력을 높이는 방법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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