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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레바논 국경 넘었다… "제한적 지상전 시작"

이스라엘군, 레바논 국경 넘었다… "제한적 지상전 시작"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와 거세게 충돌해 온 이스라엘군이 자국 북부의 레바논 접경지에 지상전을 시작했다. 2006년 이후 18년 만이다.이스라엘군(IDF)은 1일(현지시각) 오전 1시 50분쯤 성명을 내고 “정치권의 결정에 따라 몇 시간 전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의 헤즈볼라 목표물과 인프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제한적이고 국지적이며 표적화된 지상 공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표적들은 국경과 가까운 마을에 있으며 이스라엘 북부의 이스라엘 공동체에 즉각적인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했다.이스라엘군은 공군과 포병대가 레바논 남부의 군사 목표물을 공습하며 지상군을 지원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군은 총참모부와 북부사령부가 세운 체..

오늘의 뉴스 2024.10.01

[문화생활정보]당신의 자리에서 꽃을 피우는 법

우리는 상황이 원하는 대로 바뀌면, 나중에 이렇게 되면 뭘 할 거다, 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좋은 집으로 이사를 가면 예쁘게 꾸며야지, 돈이 좀 모이면 다른 사람을 도와야지, 좋은 회사로 이직하면 정말 성실히 일해야지 등등… 생각해보면 그런 일은 평생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나중에‘라는 단어를 자주 입에 담지만 나중은 영영 오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죠. 이런 말을 할 때 '나중'은 '만약'과 같은 단어입니다. ’만약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의 만약. 하지만 오늘 벌어질 일도 예측할 수 없기에 내일 일은 전혀 감을 잡을 수가 없습니다. 만약을 기다리다 생을 마감할지도 모를 일이죠. '만약' 이후에 하려고 하는 수많은 계획들은 모두 사라집니다. 그러니 지금 있는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어린아이처럼 숨쉬기

어린아이처럼 숨쉬기숨 쉴 때어린아이처럼 하면 좋습니다.아랫배까지 숨이 내려가게끔 그런 기분으로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내쉬는 겁니다. 엄청나게중요하니 호흡 연습을 의식적이고 의도적으로하시는 게 좋습니다. 앉아 있든 걷든 무엇을하든 틈만 나면 '숨을 깊이 쉬자' 하며연습하십시오. 생각날 때마다깊은 호흡을 하십시오.- 전홍준의 《보디 리셋》 중에서 -* 어린아이의 숨쉬기에놀라운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건강과 생명의 원리가 그 안에 있습니다.유별난 것이 결코 아닙니다. 아랫배까지 내려가는'깊은 호흡'을 조금도 힘들이지 않고 자연스럽게하는 것입니다. 그것만으로도 숨은 저절로고르게 되고 깊어지게 됩니다. 어차피하는 호흡, 이왕이면 숨을 깊이들이키고 내쉬어 보세요.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영구단상)요약하는 힘

요약하는 힘...일류의 조건>을 쓴 사이토 다카시 교수가 일류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숙달의 경지에 오르는 요령을 터득하고 있다고 하며 제안한 ‘세 가지 힘‘ 중의 하나이다...요약은 의도와 맥락을 빨리 파악해서 핵심을 추려내고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내는 능력이다...요약의 중요함을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요약은 글쓰기와 읽기, 말하기의 핵심 요소 중 하나로 다양한 상황에서 개인의 역량을 결정지을 수도 있는 중요한 것이다...문제는 요약을 잘 하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 않다는 점이다...첫줄만 읽어도, 별도의 설명 없이도 궁금해하는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요약하는 기술을 익히고 훈련해야겠다...^^(영구단상)

영구단상 2024.09.30

[朝鮮칼럼] 대통령 지지율은 왜 중요한가

[朝鮮칼럼] 대통령 지지율은 왜 중요한가 [태평로] 치킨게임은 제발 그만… 醫政 이제 대타협을 [특파원 리포트] 중국 경제의 희생양, 링링허우 [조용헌 살롱] [1463] '쩐교'와 數[르포 대한민국] 그렇게 지었는데도 대도시 중 최저… 서울 아파트값이 늘 뜨거운 이유다 [강헌의 히스토리 인 팝스] [230] 스시바에 가고 싶어 [문태준의 가슴이 따뜻해지는 詩] [38] 도착 [기고] 軍 전략 자산 통합 지휘… 전략사 창설을 축하한다02:46김윤덕이 만난 사람철벽 총리? 모욕과 능멸의 정치두고 볼 수 없었다“요즘은 한동훈도 이재명도 아니고 한덕수 인기가 최고”라고 하자, 75세 노(老)총리가 “어이쿠!” 하며 손사래를 쳤다. 한덕수 총리는 최근 대정부 질문에서 “미몽에서 깨어나시라” “정치의 힘은 모욕과..

칼럼 모음 2024.09.30

[사설] 모든 곳 엿보는 '중국산 인터넷 카메라' 공포

오늘의 사설  [사설] 모든 곳 엿보는 '중국산 인터넷 카메라' 공포   [사설] 중앙 정치도 모자라 군수 선거까지 진흙탕 만든 두 야당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호남 주도권을 놓고 경쟁 중인 영광 군수 재선거가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민주당은 조국당 후보를 허위 발언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인구 5만명의 군수 선거에 양당 지도부가 총출동해 ‘퍼주기’ 경쟁과 치졸한 말싸움을 벌...  [사설] '의대 정원 논의 기구' 제안, 의료계 참여 기회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위가 의대 증원 문제를 논의할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를 신설해 의사 단체들에 위원의 과반수 추천권을 주기로 했다. 그동안 의료계는 의사들 의견을 반영하지 않고 정부가 일방적으로 의대 증원 계획을 결정했다고 비판해왔다...

사설 모음 2024.09.30

"철벽 총리? 모욕과 능멸의 정치 두고 볼 수 없었다"

"철벽 총리? 모욕과 능멸의 정치 두고 볼 수 없었다"[김윤덕이 만난 사람]巨野에 작심발언 한덕수 총리“요즘은 한동훈도 이재명도 아니고 한덕수 인기가 최고”라고 하자, 75세 노(老)총리가 “어이쿠!” 하며 손사래를 쳤다. 한덕수 총리는 최근 대정부 질문에서 “미몽에서 깨어나시라” “정치의 힘은 모욕과 능멸에 있지 않다”고 호통쳐 여론의 주목을 끌었다. 뉴라이트 공세엔 레이건을 인용했다. “레프트(좌)와 라이트(우)는 없다. 오로지 국가를 잘되게 하느냐, 못되게 하느냐의 업(위) 또는 다운(아래)만 있다.” 응급 대란 없이 추석 연휴를 넘긴 한 총리를 서울 삼청동 공관에서 만났다. 두 번의 총리를 포함해 40년 공직 생활에서 언제가 전성기였느냐고 묻자 “평생동안 일을 제일 많이 하는 때는 지금”이라고 해..

오늘의 뉴스 2024.09.30

[일상스토리]사람을 살리는 공감의 힘

"너, 정말 많이 힘들겠다. 나도 그 느낌을 어느 정도 알 것 같아.네가 그렇게 힘들어 하니까 나도 같이 힘든 것 같아." 이렇게 상대가 여러분과 함께 같은 느낌을 느낀다고 해주면,참 고마운 친구라고 생각하겠지요.그런데 이런 동정의 마음을 자주 표현하는 경우우리는 점점 그 진정성을 느끼기가 어려워집니다.어느새 상대방이 표현하는 동정의 마음은 피상적으로 느껴집니다.게다가 우리의 깊은 감정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은얕은 느낌을 가지게도 합니다. 왜 그럴까요? 동정하는 친구의 위치와 우리의 위치가 판이하게 다르기 때문입니다.친구의 위치는 웅덩이 위 안전한 곳에 있고,우리의 위치는 웅덩이 아래 비참한 현실에 있기 때문입니다.친구가 안전한 웅덩이 위가 아니라, 우리가 처한 위험한 곳까지스스로 내려와 준다면..

배울 만한 독일의 진로 교육

배울 만한 독일의 진로 교육독일에서는초등학교 4학년 과정까지 마치면인문계 중등학교로 갈지, 직업계 중등학교로갈지 결정합니다. 교사는 그간의 관찰과 분석을토대로 아이와 학부모에게 적합한 진로를 권합니다.예를 들어 어떤 아이가 물건 만드는 재능이 있다면직업계 중등학교로 가면 좋겠다고 권하고,책 읽기를 즐기거나 예술 방면에 재능을보이면 인문계 학교를 권하는 식이지요.그러면 대부분의 부모는 교사의말에 따릅니다.- 김누리의 《경쟁 교육은 야만이다》 중에서 -* 사람의 재능은좋아하고 잘하는 것에 숨어 있습니다.이 재능과 연결되어 진로를 결정할 때성공 가능성이 높고 삶도 행복해집니다.독일은 그렇게 진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진학을 한 뒤에도 더 나은 재능이 발견되거나사회적 흐름에 맞는 다른 길을 가고 싶다 판단되면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