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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헌재, 통상 전문가 한 총리 복귀 시간 끌면 안 돼

오늘의 사설  [사설] 헌재, 통상 전문가 한 총리 복귀 시간 끌면 안 돼  [사설] 자신 혐의 배임죄는 "폐지" 상대엔 "검찰과 짰다"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한국경제인협회와 간담회에서 배임죄 폐지론을 다시 거론했다. 이 대표는 기업들의 상법 개정 반대는 거부하면서 배임죄 폐지 의사를 밝혔다. 대장동·위례·백현동 개발 과정에서 수천억 원대 배임 혐의로 기소돼 재판받고 있는 이 대표가 배임죄 자체를 없애려...  [사설] "내란죄로 엮겠다며 살려면 양심선언 하란다"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이 비상계엄 이틀 뒤인 작년 12월 5일 저녁 지인에게 자신이 내란죄로 처벌될 수 있으니 양심선언을 하라는 회유를 받았다는 취지의 육성이 공개됐다. 곽 전 사령관은 지인과 통화하면서 “살려면 나보고 양심선언을 하라는데” “얘들이..

사설 모음 2025.03.07

"美·日처럼"… '이중 과세' 논란 부부 상속세 폐지론 확산

"美·日처럼"… '이중 과세' 논란 부부 상속세 폐지론 확산 자녀가 아닌 배우자 상속에 대해서는 상속세를 폐지하자는 논의가 정치권에서 확산하고 있다. 상속세는 부모에서 자녀로 부(富)가 세대 간 이전될 때 한 번만 걷자는 것이다. 상속세를 처음 도입한 영국을 비롯, 미국·프랑스·일본 등 주요국들은 배우자 상속에 대해 상속세를 면제해준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비대위 회의에서 “함께 재산을 일군 배우자 간의 상속은 ‘세대 간 부 이전’이 아니다”라며 “배우자 상속세를 전면 폐지하겠다”고 했다. 권 위원장은 “미국·영국·프랑스 등 대부분의 선진국은 배우자 상속에 과세하지 않는다”며 “한국도 이런 흐름에 맞춰 상속세의 징벌성을 없애야 한다”고 했다. ..."상속세, 각자 받은 만큼만 내게 하자..

오늘의 뉴스 2025.03.07

[일상스토리]삶의 목표와 평가에 대해서

삶에 있어서 평가받는 삶에 익숙했다.해야 할 무언가가 주어지고 그것을 제대로 해내서 칭찬을 받는데 익숙했다. 어릴 때는 특히 그 라인이 이미 갖추어져 있었다. 학교에 가고 공부를 하고 성적을 받고 그렇게 대학에 입학하고 또 성적을 받고 아마 그 이후에도 그렇게 ‘해낼 수 있는 일’이 펼쳐졌을 수도 있다. 그렇지만 대학 이후부터는 이미 주변이 점점 달라진다 다양해진다. 그때부터 아마 조금씩 어긋남을 느꼈을지도 모르겠다.누구나가 똑같은 할 일이 주어져서 그것을 해내어 가면서 삶을 산다고 착각했었는데 사실은 삶에 있어서 꼭 해야만 할 일이라는 것이 처음부터 정해져 있지 않다는 것, 어릴 때부터 해내 가며 칭찬받아온 것들도 반드시 해내야 하는 무엇이 아니라 그 사회에서 그렇게 시스템으로 짜여서 정해진 일들이었을..

(영구단상)노년의 학구열

노년의 학구열...해마다 입학철이 되면 ‘최고령 대학 신입생‘에 대한 기사를 보게 된다...올해는 특별히 ’90세 최고령 대학 신입생‘, 전주 기전대학 패션스타일리스트과에 입학한 오금순 할머니에 대한 2025년 3월 1일자 노컷뉴스 기사가 눈에 들어온다...집에서 옷을 직접 수선해왔는데 대학에서 제대로 배우고 싶어 택했다고 한다...노년기에는 배우지 않아도 된다는 말은 옛말이다...배움 앞에 나이는 걸림돌이 되지 않는 것 같다...노년기도 충분히 개인의 잠재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기라고 한다...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노년의 학구열을 드러낸 분들을 존중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영구단상)

영구단상 2025.03.07

꽃들은 모두 다르게 산다

누구나, 살면서꽃이거나향기 나는 사람이 되고 싶어한다.때론 격렬히 때론 우아하게마음을 살피고 몸을 드러내지만꽃이 되고 향기가 되는 일이 어디 쉬운가.그런즉 들로 나가 꽃을 만나 보라.향기를 맡아 보라.그대가 바라는 꽃들, 향기들지천으로 피어나고공간 구석구석 은은히 깃들여 있다.그리고 자신에게 물어 보라.무엇을 보고 느꼈는가를.꽃들은 모두 다르게 산다다르게 사는 것이 꽃이고 향기다.나이를 먹는다는 것- 구연배 님

좋은 글 2025.03.06

김창균 칼럼, 헌재 주사위는 이미 던져졌다

김창균 칼럼헌재 주사위는 이미 던져졌다  [경제포커스] 쉰 살, MS가 사는 법 [기자의 시각] 산으로 가는 외국인 도우미 [최준영의 Energy 지정학] 우크라·독일 제치고 미·러 '천연가스 딜'… '노르트스트림2' 부활하나[윤희영의 News English] 아침 6시 30분에 일어나려면 밤 몇 시에 잠들어야 할까 [이대화의 함께 들어요] [11] 메탈 장르로 새로 태어난 윤도현 'Rebellion' [이응준의 과거에서 보내는 엽서] [4] 스탈린의 죽음 [박찬용의 물건만담] '윤리적 금시계'를 아십니까 [기고] "의대생 복학·전공의 복귀를 간곡히 호소합니다"윤주의 이제는 국가유산딜쿠샤에 봄 햇살이 드리우니사직터널 위 커다란 은행나무 옆에는 ‘딜쿠샤(Dilkusha)’라 불리는 붉은 벽돌집이 있다. 미..

칼럼 모음 2025.03.06

[사설] '한미 원전 동맹' 모델, 트럼프 시대 돌파구 될 수 있다

오늘의 사설  [사설] '한미 원전 동맹' 모델, 트럼프 시대 돌파구 될 수 있다    [사설] 美 국방차관 후보 "韓 정치로 한·미·일 협력 불분명"엘브리지 콜비 미국 국방부 정책담당 차관 후보자가 4일 미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한·미·일 3국 안보 협력에 대해 “지난 6~8개월간 한국의 정치적 역학 관계를 고려하면 그 파트너십이 계속될 수 있을지 분명하지 않다”고 했다. ‘아시아판 나토가 가능한가’란 질문에 답하...  [사설] 사전 투표 대신 본투표 2~3일 늘리는 방안 검토를국민의힘 의원이 사전 투표제를 폐지하고 본투표일을 늘리는 내용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선거 5일 전부터 2일간 하던 사전 투표 대신 본투표를 주말 포함해 3일간 하자는 것이다.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를 ..

사설 모음 2025.03.06

조종사 좌표 입력 실수로 오폭… 한마을이 쑥대밭 됐다

조종사 좌표 입력 실수로 오폭… 한마을이 쑥대밭 됐다 우리 공군 KF-16 전투기가 6일 경기 포천 일대에 폭탄 8발을 오폭한 것은 조종사의 좌표 입력 실수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공군 관계자는 이날 전투기 오폭 사고 관련 언론 브리핑에서 “조종사가 비행 준비 과정에서 잘못된 좌표를 입력한 사실을 조종사 진술 등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도 “지상에서든 공중에서든 좌표를 확인하는 절차가 있다”며 “그런데 이런 과정에서 실수한 것으로 현재 파악하고 있다. 공중에서도 추가적으로 확인한 상태에서 무장을 투하하는 절차도 마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폭 사고는 KF-1...포천서 폭탄 8발 오폭..."쾅 소리 후 땅 흔들, 마을 유리 다 깨져"훈련장서 6㎞ 떨어진 곳에 오폭… 15명 부상..

오늘의 뉴스 2025.03.06

[문화생활정보]모든 후회를 뒤로하는 방법

완벽한 때는 결코 오지 않는 법이다.그러니 더 이상 고민만 하지 말고 무엇이든 해 보라.- 게리 비숍 중에서 ‘빠른 길’과 ‘바른 길’은 다릅니다. 아무리 빨라도 본인이 생각하지 않은 다른 길이라면 무용지물인 것이죠. 도착 시점은 늦어지고 비용과 수고만 오히려 늘어나게 됩니다. 속도시대는 현대인의 숙명입니다. 제대로 된 인생고민 없이 떠밀리듯 기계적인 사회진출로 첫발을 떼는 까닭이기도 하죠. 이후엔 고민과 후회의 연속이 이어집니다. 직장과 가정, 사람이라는 것 자체가 모두 피로를 동반하게 되는 것이죠.  이런 삶에서 자신의 흥미와 만족은 낮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언제나 일상 속에서의 변화를 갈구하지만 쳇바퀴 굴러가듯 떠밀려 가는 삶에서 이는 머릿속에서 벌어지는 상상에 불과합니다. 그렇다면 후회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