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스포츠는 전 세계적으로 번성하고 있는데, 그 계기는 영국에서 시작되었다. 19세기의 영국 은 산업 혁명과 광대한 식민지 경영에 대해
서구 제일의 부국이 되었다.
따라서 사치 풍조가 번지고 미증유의 음탕 사회가 형성되었다. 이런 환경은 특히 청소년의
조숙을 증대시켰다. 그래서 고안된 것이 스포츠의 진흥 이었다.
중학생 기숙사에서는 취침 전에는 반드시 500미터 의
트랙을 두 세 차례 달리게 한 다음, 더운 목욕 탕에 들어가게 해 심신을 모두 녹초로 만들고 나 서 모두 취침 시켰다.
또한 자위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두 손을 반드시 모두 이불 위에 내 놓고 자도록 하였다. 요컨대 철저하게 육체를 피로케
함으로써 성적 욕망을 감퇴시키려 했던 것이다.
축구가 번성한 것도 19세기의 이런 교육자들의 교육 개혁에 의해서였다.
1896년 쿠베르텡 남작이 올림픽을 개최한 것도 국제 친선보다는 청소년의 체육 향상과 함께 성적 욕망을 막으려는데
있었다.
이리하여 19세기부터 시작된 청소년에 대한 성적 조숙의 방지책은 오늘날의 영국에서도 준엄하게 실시되고 있다.
이후 성적욕망감퇴의 묘약으로써 스포츠가 영국을 모델로 하여 세계 각 국의 학교 교육에 보편화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체육이라는 명칭으로 받아들여졌 으며 1886년 미국 선교사 언더우드는 언더우드 학당을 창설하고 오후에 교과목에 오늘날의
체육 에서 유희로 생각되는 오락이라는 시간을 두어 가르쳤다.
그 뒤 1891년에는 교과목을 개편 정리하여
현재의 교과 과정에 비해 손색이 없는 다양한 과목을 마련하고, 제 1교시에 체조를 하여 30분의
시간을 할당하였다.
이것이 교과 과정으로서의 체육의 효시이다. 이런 교육 활동에 자극을 받은 정부에서는
1895년 신 교육령을 내려 각 학교에서 체조, 운동회 같은 행사가 열리게 함으로써 각종 스포츠가 각종 스포츠가 점차 싹을 트기
시작하였다.
이들의 노력에 의해 우리나라는 현재 스포츠의 중흥 시대를 열고, 전 세계로 나아가 국위선양까지 하고
있다.
- 박 영 수 (칼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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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운동을 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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