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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왕 카네기의 약속

권영구 2005. 9. 28. 09:20

*♣*강철왕 카네기의 약속*♣*

강철왕 카네기에게 신출내기 기자가 찾아왔다.

어떻게 하여 그가 부자가 되었는지 취재를 왔던 것이다.

카네기는 그에게 질문했다. 기자로서 알고싶은가? 개인적으로

진정 알고 싶은가? 그러자 기자가 말했다.

개인적으로 진정 알고 싶습니다.

카네기는 책상 서랍에서 뭔가 적혀 있는 종이를 꺼내어 그에게

주며 말했다.

여기에 있는 507명의 이름은 현재 모두 성공한 사람들의 이름일세.

이들에 대한 모든 것을 취재하여 정리해 주게. 그러면 내가 당신을

백만장자로 만들어 주지.

카네기에게 이름과 직업이 적히 종이를 받아든 신출내기 기자는

얼떨떨하여 그를 쳐다보았다. 그러자 카네기가 그에게 말했다.

아, 단 시간은 얼마든지 줄 테니 해 줄 수 있겠나? 없겠나?

지금 바로 대답해 주게.

기자는 카네기에게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을 하고 그 대신 연구가

끝나면 자기를 반드시 백만장자를 만들어 달라는 부탁도 잊지 않았다.

카네기에게 명단을 받은 기자는 한 사람 한 사람씩 그 명단에 적혀

있는 사람에 대해 인터뷰와 연구를 계속해 나가며 자료를 정리해

나가기 시작했다. 연구를 하면 할수록 그는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이유들이 있음을 발견했다. 그는 연구된

자료들은 모아 체계적으로 정리, 성공에 이르는 13단계의 행동 법칙을

완성하였다. 오랜 시간이 지난 후, 그는 다시 카네기를 찾아갔다.

그래, 내가 부탁한 연구는 완성되었나? 그러자 그 기자가 말했다.

당신이 부탁한 모든 연구는 이미 마쳤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약속했던

그 선물도 이미 받았습니다. 기자는 신문사를 그만 두고 강연과 사업을

하며 이미 백만장자가 되어 있었던 것이다.

몇 년 후, 대공황으로 많은 사람들이 하루아침에 알거지가 되었다.

 

기자와 그의 친구 두 명도 모두 빈털털이가 되고 말았다. 부모에게 막대한

유산을 물려받아 사업을 하던 기자의 친구 두 명 중, 한 명은 높은 빌딩에서


뛰어내려 자살하였고 다른 한명은 다리 위에서 뛰어내려 물에 빠져 죽고 말았다.

그러나 그는 그 이후 십년 동안 절치부심 하며 노력한 결과 이전보다 더 큰


부자가 되었다. 기자는 운이 좋아 성공한 것이 아니라 성공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

기 때문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이다. 그 그자의 이름은 나폴레온 힐이다.

1970년 88세를 일기로 세상을 뜨기 전까지 그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성공의 철학과

그 방법을 가르쳐 주어 많은 사람들을 성공의 길로 이끄는 데 앞장섰던 것이다.



***성공에는 방법이 있습니다.

 

무작정 노력한다고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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