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구의 비즈경영

얼굴이 중요하다

권영구 2005. 9. 13. 14:32


우리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많은 사람을
만납니다. 사람을 만나면 먼저 그 사람의
얼굴을 보게 됩니다. 상대방의 얼굴이 밝고
환하게 웃고 있으면 자신도 왠지 기분이
좋아집니다. 반대로 상대방이 기운이 없어
보이거나 찡그리고 화난 얼굴을 하고 있으면
분위기는 어색해지며 가능한 빨리 그 자리를
벗어나고 싶어질 때가 있습니다.

비즈니스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일상생활과
다른 것이 있다면 비즈니스에는 반드시 상대방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 상대방과 직접 만날
때에 기운이 없어 보이거나 찡그린 얼굴을 하고
있다면 상대방은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만약 당신을 찾아오는 어느 판매원이
웃는 얼굴을 전혀 보이지 않고 어두운 얼굴이나
화난 모양의 얼굴을 하고 있다면 당신은
그 사람에게서 물건을 사고 싶겠습니까.

제품이 아무리 좋은 것일지라도 그것을
판매하는 사람의 얼굴이 밝지 않고 인상을
쓰고 있다면 아마 잘 팔리지 않을 것입니다.

사회생활은 물론 비즈니스에서는 사람과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이 대단히 중요한 것입니다.
당연한 표현일지 모르지만 얼굴이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잊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밝게 웃는 얼굴, 그것도 억지로 웃는 것이
아니라 진정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미소
띤 얼굴이라면 커뮤니케이션은 자연스럽게
잘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알면서도 잘 되지 않는 것이지만, 항상 그것을
염두에 두고서 생활을 하다보면 웃는 것이
습관화 될 것입니다.

<권영구의 비즈경영>